분야 : 정치·법제 총 2,79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정치·법제
기사장 / 騎士將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금위영과 어영청 소속의 정3품의 관직. 이들 양영은 보병과 기병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사별장(騎士別將) 밑에 3인의 기사장을 두어 각각 기사 150인을 지휘, 감독하도록 하였다.
기술관 / 技術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시대의 전문기능직 관원. 잡학이라고 불린 기술학에 종사하는 관직자들을 총칭하였는데, 역관·의관·천문관·지관·산관·율관·화원·도류·금루·악생·악공·상도·지도·화사·공제·공조·재부·선부 등이 있었다.
기실 / 記室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개성부·세자부의 정7품 관직. 고려에서는 1308년(충렬왕 34)에 충선왕에 의한 관제개혁 때 설치되었다. 개성부(開城府)·세자부(世子府)의 경우에는 2인, 왕자부(王子府)의 경우에는 1인을 두었는데, 모두 정7품으로 하였다. 주된 직능은 속관으로서 비서(祕
기정진증시문서 / 奇正鎭贈諡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증내부대신 기정진(奇正鎭)에게 '문간(文簡)'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발급한 직첩. 문서에는 '도덕박문왈문 일덕불해왈간'이라 적어 문간이란 시호를 내린 연유를 적었다. 1910년 7월 26일 순종은 28명에게 시호를 내릴 것을 결정하는데 기정진에
기주관 / 記注官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춘추관의 정·종5품 관직. 사관(史官)의 하나로 역사의 기록과 편찬을 담당하였다. 1401년(태종 1) 7월 관제를 개혁하여 예문춘추관을 예문관과 춘추관으로 분리할 때, 춘추관에 기주관의 명칭이 처음 보인다. 그 뒤 고종 즉위 초에 사헌부·사간원의 관원이 기
기총 / 旗摠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군사조직의 하부단위인 기의 장. 잡직으로 정8품이다. 16세기 말 임진왜란을 계기로 조선 후기의 군사조직은 훈련도감을 비롯한 모든 군영의 조직편제를 대개 영(營)―부(部)―사(司)―초(哨)―기―대(隊)―오(伍)로 편제하였다. 따라서, 1오는 대개 5인, 1
기패관 / 旗牌官 [정치·법제/국방]
조선 후기 여러 군영에 두었던 군관직. ≪대전회통≫에 의하면 훈련도감에 20인, 금위영에 10인, 어영청에 11인, 총융청에 2인, 수어청에 19인, 그리고 강화도의 진무영(鎭武營)에 71인을 두었으나 시기에 따라 증감이 있었다.
기해박해 / 己亥迫害 [정치·법제/정치]
1839년에 있었던 천주교 박해. 전국에 걸쳐 일어난 대대적인 박해였다. 박해는 사학토치령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원인은 신유박해와 마찬가지로 사학인 천주교를 금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사실은 벽파인 풍양조씨가 시파인 안동김씨의 세도를 빼앗기 위해 일으킨 것이다. 1839
길례 / 吉禮 [정치·법제]
국가에서 거행하는 제사의 다른 이름. 길례 용어는 <주례> '대종백'에 나오는데 신에 대한 제사를 가리킨다. 길례와 더불어 흉례, 가례, 빈례, 군례를 오례라고 하였다. 오례는 유교 국가의 예제를 분류하는 기본범주이다. 길례는 국가의 제사 법식이란 의미인 사전(祀典)
길복 / 吉服 [정치·법제]
상을 마친 후 입는 평상시의 복식. 국상의 경우 발인 때에는 포단령, 포직령, 최질복, 삼베융복, 백두건에 백호의 등 각자의 신분과 역할에 맞는 상복을 착용하였다가, 반우 때에는 상례에 의해 길복으로 갈아입게 된다. 즉 흑단령ㆍ오사모ㆍ흑각대 차림이나 흑두건에 흑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