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놀이 총 2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놀이
그림자잡기 [생활/민속]
상대방의 그림자를 밟아 잡는 아이들의 놀이. 그림자가 선명한 저녁무렵이나 달밤에 넓은 마당이나 들판에서 아이들이 서로의 그림자를 발로 밟으며 “잡았다.” 하며 즐긴다. 두 아이가 놀 때에는 상대방의 그림자 쪽으로 쫓아가기가 일쑤이나 여러 아이가 놀 때에는 가위바위보로
금산농바우끄시기 / 錦山농바우끄시기 [생활/민속]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느재마을에서 전승되는 공동놀이. 금산농바우끄시기는 하지가 지나도 비가 오지 않아 모내기를 못하거나, 모내기를 했더라도 논에 물이 없어 심은 모가 말라 죽게 될 상황에서 신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기원하는 기우제 의식의 성격을 띤 놀이이다. ‘
기세배 / 旗歲拜 [생활/민속]
형제의 서열을 맺은 마을 사이에 아우되는 마을이 형되는 마을에 농기(農旗)로 신년의 세배를 올리는 민속놀이.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며 전라북도에 분포되어 있다. 익산시 금마면과 함열읍, 김제시 금구면, 정읍시 태인면, 옥구군 등에서 행해졌는데, 현재 금마면과 함열읍
기와밟기 [생활/민속]
경상북도 의성과 전라북도 정읍·임실 등지에서 행하여지는 민속놀이.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부녀자들의 집단놀이이다.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 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놀이의 형태와 시기
기지시줄다리기 / 機池市─ [생활/민속]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줄다리기.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리의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에 마을 동편에 있는 국수봉(國守峰)의 국수당에서 행해지나, 줄다리기는 윤년의 음력 3월 초에만 행해진다. 따라서, 줄다리기를 하는 해에는 3월에 당제를 지
기차놀이 [생활/민속]
어린이들이 새끼줄을 이용하여 기차의 흉내를 내며 즐기는 놀이. 한말 이래 등장한 기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이 지어낸 놀이라 할 수 있다. 3∼10명의 아이들이 양쪽 끝을 잡아맨 새끼줄 안에 들어가 적당한 간격으로 서서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논다. 이 놀이는 자기가 맡
김포통진두레놀이 / 金浦通津두레놀이 [생활/민속]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 옹정리에서 전승되는 민속놀이. 1960년대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농번기 때 행하던 두레풍속을 놀이화함으로써, 1998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3호 놀이분야로 지정된 종목이다. 1960대 후반 영농의 기계화와 농약사용으로 일부 마을에 한정되
까막잡기 [생활/민속]
술래가 된 사람의 눈을 가리고 다른 사람을 잡게 하는 아이들의 놀이. 지역에 따라 ‘봉사놀이’·‘소경놀이’·‘판수놀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노는 데서 붙여진 것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달밝은 밤에 여자 어린이들이 많이 한
깡통차기 [생활/민속]
찌그러뜨린 빈 깡통을 발로 차며 즐기는 남자아이들 놀이. 첫째, 아이들끼리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한 뒤에, 술래가 깡통을 차서 다른 아이를 맞히는 방법이다. 이 때 술래가 차는 깡통을 피해다닐 수 있는 거리를 미리 정해두지만, 잘못하여 그 깡통에 맞은 아이는 술래가 된
깨금발싸움 [생활/민속]
한쪽 발을 뒤로 들어올리거나 앞으로 꺾어 손으로 잡고, 같은 동작을 한 상대와 몸을 맞부딪쳐 서로 쓰러뜨리는 아이들의 놀이.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들이 주로 하며, 놀이장소로는 실외의 어느 곳이나 가능하다. 상대와 맞붙을 때 손을 쓰는 것을 금하므로, 어깨나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