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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 正輦 [생활/주생활]
국왕이 거둥할 때 타는 가마. 국왕이 거둥할 때 타는 가마는 가마의 모양에 따라 연과 여로 구분된다. 지붕과 몸체가 있는 가마인 연은 궁궐 밖으로 나갈 때 사용되며, 이를 정연또는 대연이라고도 한다. 정연외에 지붕이 있는 작은 가마를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데 이를 부
제전 / 祭奠 [생활/주생활]
상기 동안 거행하는 제사와 전의를 합쳐 부르는 말. 국상 중에 망자에게 음식을 올리는 의식은 전과 제로 구분된다. 이 둘의 구분은 매장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즉, 초종부터 시신을 안장할 때까지 올리는 음식을 전이라 부르며 그 이후는 제라고 부른다. 전에는 매일 올리는
조석곡 / 朝夕哭 [생활/주생활]
국상에서 연제때까지 아침저녁으로 빈소에 나아가 곡을 하며 애도하는 의식. 발인 전에는 빈소에서 조석전과 같이 조석곡을 행하지만 반우한 이후에는 전의 없이 조석곡을 행하다 연제 때에 그만둔다.
조석전 / 朝夕奠 [생활/주생활]
국상 중 빈전에 아침저녁으로 음식과 술을 올리는 의식. 전은 상을 당하여 시신을 매장할 때까지 망자에게 올리는 제사이다. 전에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조석전외에도 습전, 소렴전, 대렴전 등과 같이 상례 절차 때에 거행하는 별전이 있다. 조선시대 초에는 국상에서
조조 / 朝祖 [생활/주생활]
상례에서 죽은 자의 시신을 사당에 옮겨 조상을 알현하고 하직 인사를 올리도록 하는 의식. 조조는 발인에 앞서 사당에 모셔진 조상에게 하직 인사를 올리는 의식이다. <주자가례>의 상례 절차에 의하면 발인 하루 전에 빈소에 있던 영구를 사당으로 옮겨 조상을 뵙는 조조의를
지석문 / 誌石文 [생활/주생활]
피장자의 신원을 알리기 위해 무덤에 묻는 지석에 기록한 글. 지석은 죽은 사람의 인적 사항과 행적, 무덤의 위치 및 좌향 등을 적어서 무덤에 묻는 판석 또는 도판이다. 지석을 무덤에 묻는 까닭은 피장자의 신원을 밝히고 그의 행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창양동후송당 / 昌陽洞後松堂 [생활/주생활]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주택. 중요민속자료 제173호. 이 집은 현 소유자 조창래의 2대조이며 호가 후송(後松)인 조용정이 건립한 것이다. 사랑채는 일제 때인 1935년에, 안채는 광복 직후인 1947년에 각각 건축되었다. 이 집은 전체규모가 50칸이 넘
채여 / 彩轝 [생활/주생활]
왕실에 의식이 있을 때 귀중품을 실어 옮기던 가마. <고려사절요>의 채여에 대한 기록을 보면 요여와 채여를 분간하여 사용하는 일은 예전에는 일정한 규례가 없어 의주와 등록에 서로 다른 곳이 많지만, 옥책은 요여에 싣고 금보는 채여에 싣는 것이 근래의 관례가 되어 왔다
초우제 / 初虞祭 [생활/주생활]
장례를 지낸 후 신주를 모시고 처음으로 지내는 제사. 시신을 무덤에 묻은 후 새로 만든 신주에 의탁한 혼령을 위로하는 제사를 우제라고 한다. 우란 위안한다는 뜻으로 우제란 체백을 잃은 혼령을 위로하고 신주에 의지하도록 하는 제사이다. 우제는 장례를 행한 날을 넘기지
추석 / 秋夕 [생활/주생활]
음력 8월 15일. 단오와 더불어 민간의 큰 명절. 신라 유리왕대 이미 추석에 백성이 모여 여러 가지 행사를 가졌다는 기록이 있다. 추석과 단오 등 속절에는 왕이 의정부와 육조에서 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종묘와 문소전·능묘에 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