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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부일구 / 仰釜日晷 [과학/과학기술]
1434년(세종 16)에 제작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 1434년(세종 16)에 제작되었다. 앙부일구의 제작자는 불분명하지만 “(세종이) 이순지(李純之)에게 명해 의상(儀象)을 교정(校正)하게 하니, 곧 지금의 간의(簡儀)·규표(圭表)·대평(大平 또는 天平)·현주
이순지 / 李純之 [과학/과학기술]
?∼1465(세조 11). 조선 전기의 문신·천문학자.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성보(誠甫). 동궁행수(東宮行首)로 있다가 1427년(세종 9) 문과에 급제하고, 승문원교리·봉상시판관·서운관판사(書雲觀判事)·승정원좌부승지 등을 거쳐 1465년(세조 11) 판중추원사에
이영준 / 李榮俊 [과학/과학기술]
생몰년 미상. 조선 인조 때의 역관(曆官). 진주사(陳奏使)로 명나라에 가서 정두원(鄭斗源)과 함께 예수회 선교사인 로드리게스(Rodrigues, J., 陸若漢)에게 서양과학을 배웠다. 특히 서양식 천문추산법을 배워 그 지식을 조선에 전하였으며, 그들이 가지고 돌아온
중전 / 中箭 [과학/과학기술]
1447년 세종의 화약무기 대개혁 때 만들어진 나무화살. 큰 포(砲)에 넣어 사용되었다. 중전은 대전(大箭)·차대전(次大箭) 다음으로 큰 나무화살이다. 구조는 원기둥형 나무화살대의 앞쪽에 쇠촉이 박혀 있고, 그 뒷부분에 가죽으로 만든 세 개의 깃을 붙인 형태이다. 『국
지평일구 / 地平日晷 [과학/과학기술]
조선 후기에 사용하던 수영면(受影面)이 수평적 평면을 이룬 해시계. 1789년(정조 13)에 감관(監官) 김영(金泳)이 처음으로 만들었다. 그 재료는 보통 대리석·오석(烏石) 등을 쓴다. 영침(影針)은 수영면에 수직이 되게 세워두기도 하고, 천구북극(天球北極)을 향하도
천문학 / 天文學 [과학/과학기술]
우주의 구조, 천체의 현상, 다른 천체와의 관계 등을 연구하는 학문. 현재 민간에서는 전래되어 오는 몇 개의 별자리 이름이나 그에 얽힌 전설, 또는 몇 개의 별의 이름이나 미리내라고 하는 은하수에 대한 고유명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우리 나라에도 중국의 천문사상과는 관
첨성대 / 瞻星臺 [과학/과학기술]
별을 보기 위하여 높이 쌓은 대. 현존하는 첨성대 중 대표적인 것은 신라시대 경주에 있었던 것이다. 별을 보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는 국가의 길흉을 점치기 위하여 별이 나타내는 현상을 관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역법(曆法)을 만들거나 그 오차를
측우기 / 測雨器 [과학/과학기술]
세종대(재위 1418~1450)에 발명되어 사용한 조선시대의 공식적인 우량 측정 기구. 1440년을 전후하여 발명되어 1442년(세종 24)부터 20세기 초 일제의 통감부에 의해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될 때까지 조선 왕조의 공식적인 우량 관측기구로 사용된 도구로, 현대
칠정산내편 / 七政算內篇 [과학/과학기술]
1444년(세종 26)에 이순지(李純之)와 김담(金淡)이 편찬한 역서(曆書). 3책. 활자본. 원나라의 수시력(授時曆)에 대한 해설서이다. 칠정(七政)이란 일·월과 오성(五星), 즉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5개 행성(行星)을 가리킨 것으로, 이
칠정산외편 / 七政算外篇 [과학/과학기술]
1444년(세종 26) 이순지(李純之)·김담(金淡)이 간행한 역서(曆書). 5책. 활자본. 왕명에 따라 서역(西域)의 회회력법(回回曆法)을 연구하여 해설, 편찬한 책이다. 원나라는 이 회회력 이외도 중국력을 크게 개량한 ≪수시력 授時曆≫을 만들었으며, 당시 중국에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