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무창 / 茂昌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후창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여연군(閭延郡)의 상무로보(上無路堡)였는데, 1436년(세종 18) 이곳에 만호(萬戶)를 두었고, 1440년 이 보(堡)가 여연과 거리가 멀어 여연의 출합손량(出哈孫梁)과 후주(厚州)의 포산(甫山) 등을 떼어 무창현을 설치하였다.
무토궁방전 / 無土宮房田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민전 위에 설치되었던 수조지. 대체로 민전(民田) 위에 설치된 것이었으므로 궁방이 토지에 대한 수조권만을 지닌 토지였다. 당시 궁방전의 주종을 이루었던 토지로서, 궁방전 전호(佃戶)에 대한 요역의 감면혜택으로 인하여 민전의 투탁현상이 나타남으로써 크게 확대
무토면세전 / 無土免稅田 [경제·산업/경제]
왕실이나 왕족의 지배하에 있는 단순한 수조지. 조선 후기의 궁방전은 왕실·대군·군·공주·옹주 등 왕족의 사유지와 이들 왕족의 지배하에 있는 수조지로 구분되었다. 전자를 유토면세궁방전 혹은 영작궁둔(永作宮屯)이라 한 것과 대비된다. 무토면세전의 전주(田主)는 전세(田稅
묵계서원 / 默溪書院 [종교·철학/유학]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있는 서원. 1706년(숙종 32)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계행과 옥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훼철되기 전의 경내건물로는 묘우인 청덕사, 강당인 입교
묵재집 / 默齋集 [종교·철학/유학]
김시화의 문집. 3권 1책. 목판본. 권1에는 100여 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권2에는 먼저 ‘묵재’라고 당호를 정한 까닭이 담긴 서문이 있고 김홍렬이 지은 「고시책」과 학사 김응조의 유훈을 받들어 「서악지」를 모방하여 지었다고 하는 「삼봉지」의 발문을 비롯하여 「
묵정서원 / 墨井書院 [교육/교육]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에 있는 서원. 1695년(숙종 21) 지방유림의 공의로 신식(申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수산리에 쌍천서원(雙泉書院)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대원군의
묵첩 / 墨帖 [언론·출판/출판]
자부(子部) - 예술류(藝術類). 편자미상, 탁본, 불분권 1책(42장). 추사(秋史)의 필적을 상편, 중편, 하편으로 나누어 엮은 탁본집이다. 관의 치부책(置簿冊)을 본문 이면지로 활용하였다.
문개가 / 聞丐歌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송순(宋純)이 지은 한시. 7언 44구. 『면앙집(俛仰集)』 권1에 실려 있다. 늙은 거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읊은 내용이다. 작품에서 ‘갑자년의 일’이란 곧 연산군 때의 갑자사화를 지칭하는 것으로, 수많은 선비들이 사화의 와중에서 무
문걸 / 文傑 [종교·철학/유학]
?∼1500(연산군 6). 조선 중기의 문신. 할아버지는 손무, 아버지는 숭질, 어머니는 노집의 딸이다. 안동 감천현에서 출생하였다. 성종 때 생원시와 진사시에 합격, 1480년(성종 1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의정부사록에 임명되었다. 회덕현감, 영동현감, 사간
문경최진일가묘출토복식 / 聞慶崔縝一家墓出土服飾 [생활/의생활]
2006년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에 있는 최진(崔縝, 16세기 인물 추정) 묘와 그의 부인 안동김씨(安東金氏) 묘 등, 3기의 묘에서 출토된 16세기 후기의 출토복식(出土服飾) 59점. 최진의 묘에서는 칼깃 저고리와 수례지의(襚禮之衣)로 추정되는 목판깃 저고리, 밑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