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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 교량제 / 橋梁祭 [역사/조선시대사]

    국장의 발인때 대여가 지나갈 교량에 지내는 제사. 국장에서는 발인할 때면 발인의 긴 행렬이 능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상여가 지나가는 곳의 여러 신들에게 미리 제사를 지냈다. 여기에는 교량제를 비롯한 문오십신위제, 명산대천제 등이 있었다. 동구릉 원릉으로 가는

  • 교룡기 / 蛟龍旗 [역사/조선시대사]

    왕이 거둥할 때 세우는 기. 용기ㆍ화룡대기(畫龍大旗)ㆍ황룡대기라고도 한다. 기면은 노란색이며, 트림을 하는 용 한마리를 그려 놓았다. 기폭의 가장자리는 불꽃모양의 그림으로 둘러싸이게 하고, 바깥 가장자리는 검은 천을 톱니처럼 붙여 늘어뜨렸다. 깃봉은 삼지(三枝)의 창날

  • 교리 / 校理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집현전·홍문관·승문원·교서관 등의 정·종5품의 관직. 집현전과 홍문관의 교리는 정5품직이었으며, 승문원과 교서관의 교리는 종5품직이었다. 교서관에는 1인, 기타 기관에는 2인씩 정원을 두었다.

  • 교린문서 / 交隣文書 [정치·법제/외교]

    외교문서. 교린이란 인접국과의 통교를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명나라를 제외한 인국인 왜·유구 및 여진과의 관계를 의미한다.

  • 교명 / 敎命 [역사/조선시대사]

    왕비·왕세자·왕세자빈·왕세제·왕세제빈·왕세손을 책봉할 때 내리는 훈유문서. 왕비를 책봉할 때에는 교명과 책보를 내리며, 왕세자 이하를 책봉할 때에는 교명과 책인을 내린다. 교명의 내용은 그 지위의 존귀함을 강조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훈계하고 깨우쳐주는 것으로 되어 있

  • 교부 / 校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동반 정6품의 토관직. 그 관계는 선직랑이다. 토관직은 고려시대 평양에 처음 설치된 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새로이 정비되었다. 즉, 1429년(세종 11) 6월에 평양부에만 두었던 토관직이 함흥부·영변대도호부·경성대도호부·강계도호부 등 12개소로 확대되었다

  • 교생 / 校生 [교육/교육]

    조선시대 각 고을의 향교에 등록된 학생. 이에 대해 서원에 등록된 학생을 원생이라 하였고, 합쳐서 교원생(校院生)이라 불렀다. 고을의 크기에 따라 정원이 정해져 있었는데, 부·대도호부·목에는 각기 90명, 도호부에는 70명, 군에는 50명, 현에는 30명으로 제한하였

  • 교서 / 敎書 [정치·법제/법제·행정]

    국왕이 내리는 일반적인 명령을 성문화한 문서. 교서에는 즉위교서·문묘종사교서·반사교서·권농교서 등이 있고 사명훈유·봉작·책봉·가례·납징·포장·유교 등의 경우에도 교서가 내려졌다. 이처럼 교서는 왕이 통치자로서 발하는 일반적인 명령을 성문화한 것이다.

  • 교서관 / 校書館 [언론·출판/출판]

    1392년 경적의 인쇄와 제사용 향과 축문·인신 등을 관장했던 관서. 1392년(태조 1)에 설치되었다. 관원은 모두 문관을 쓰며, 전자(篆字)에 익숙한 자 3인은 그 품계에 따라 겸임시켰다. 세조 때 전교서로 개칭되고, 1484년(성종 15) 환원되어 ≪경국대전≫에

  • 교수 / 敎授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서울의 4학 및 도호부 이상 각 읍의 향교에 설치했던 종6품 문관직. 초기에는 ‘교수관’이라 칭하였고, 유학교육을 담당하였다. 4학에는 각기 2인의 교수를 두었으나, 성균관의 전적(典籍)으로 겸임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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