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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후기
보원고 / 寶源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관청. 설치시기는 1369년(공민왕 19) 노국대장공주의 죽음으로 슬픔이 커진 공민왕이 신하들과 함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인희전에 천수도량을 베풀면서, 이 때 덕천고·연덕궁·영화궁·영복궁·영흥궁과 함께 여기에 소속시켰다. 그리고 보원고에는 별도로 해전고를
보조 / 寶曹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에 설치되었던 관서. 1138년(인종 16) 의조·병조·호조·창조·공조 등과 함께 설치되었으며, 영(8품) 2인과 승(9품) 2인의 관원이 있었다. 1178년(명종 8) 서경 관제가 바뀌면서 영·승이 각 1인, 사(史) 2인, 기사 1인, 기관 3인, 산사
보평청 / 報平廳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부터 조선 초기까지 국가의 정사를 처결하는 장소. 고려 전기에는 주로 건덕전(乾德殿)에서 정사를 의논하였는데 공민왕 대부터 보평청에서 중요 사안을 처결하는 것으로 기록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국왕은 1달에 두 번 참석하였으나 관리들은 매일 교대로 출근하여 국
보한집 / 補閑集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최자(崔滋)가 엮은 시화집(詩話集). 3권 1책. 목판본. 초간본은 최자가 서문을 쓴 1254년(고종 41)경에 간행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전해지는 것이 없다. 『성종실록』의 기록에 이극돈(李克墩)·이종준(李宗準) 등이 다른 시화류와 함께 간행한 사
보현십원가 / 普賢十願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광종 연간에 균여(均如)가 지은 향가. 작품은 고려대장경 보판(補板) 『석화엄교분기원통초 釋華嚴敎分記圓通抄』 권10 끝에 부록으로 실린 「대화엄수좌원통양중대사균여전병서 大華嚴首座圓通兩重大師均如傳並序」의 제7 가행화세분(歌行化世分)에 향찰로 표기되어 전한다. 창작연
보현찰 / 普賢刹 [문학/고전시가]
고려 의종 때 불려졌다는 동요. 노래 가사가 전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으나, 『동국통감』 권25 의종 24년조에 그 유래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 노래의 성격을 추정할 수 있다. 『동국통감』에 따르면, 의종이 송도(松都) 근교에 있는 보현원(普賢院)이란 절에
보흥고 / 寶興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충혜왕이 사사로이 설치한 재정기관. 1339년(충숙왕 복위 8) 보흥고를 설치하였다. 이듬해 충혜왕이 복위하자 1343년 유비창(有備倉)을 보흥고에 병합하여 그 기구를 확대하고, 모리와 수탈로써 많은 민전(民田)을 불법으로 귀속시켰다. 이를 기화로 중간의
봉거서 / 奉車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궁중의 마굿간을 관장하던 관부. 목종 때의 상승국이 문종 때 정비되어 1310년(충선왕 2)에 봉거서로 바뀌었다. 그러나 1356년(공민왕 5)에 반원정책을 실시하면서 단행된 관제개혁 때에 문종의 구제로 환원되었다가 1362년에 다시 봉거서로, 1369년에
봉사일본작 / 奉使日本作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정몽주(鄭夢周)가 지은 한시. 지은이는 1377년(우왕 3) 9월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가 이듬해 7월에 돌아왔는데, 이 작품은 이 기간에 지은 것이다. 현재 11수가 남아 있으며, 『포은선생집 圃隱先生集』 제1권에 실려 있다. 제1수는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봉상대부 / 奉常大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정4품 문관의 품계. 1308년(충렬왕 34)에 충선왕이 복위하여 직제개편을 할 때 정4품계로 설정한 뒤 중산대부(中散大夫)와 번갈아가면서 말기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