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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비순위 / 備巡衛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군대명. 금오위는 도성의 경찰의 임무를 맡았다. 금오위의 명칭이 처음 비순위로 바뀐 시기는 충선왕 때이다. 그 뒤 1356년(공민왕 5)에 금오위로 복칭되었다가 1362년에 비순위로, 1369년에는 다시 금오위, 그리고 그뒤 비순위로 개칭되어 조선시대로 넘
비신장군 / 備身將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국왕의 행차시 의장행렬에 참여하던 무반직의 하나. ≪고려사≫ 여복지 의위조를 보면, 국왕이 사찰에 행차하는 경우의 법가의장에서는 천우비신장군·비신장군 각 4인이 자갑의를 입고, 장도를 차고, 기를 들고, 말을 타고 좌우에 섰으며, 연등회때 봉은사의 진전에 행
비용사 / 備用司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왕궁의 미곡을 맡아보던 관서. 관원으로는 사(종5품)·부사(종6품)·주부(종8품)가 있었는데 정원은 알 수 없다. 1310년(충선왕 2) 8월에 요물고(料物庫)로 고쳤다.
사개치부법 / 四介治簿法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부터 주로 개성상인들이 사용했던 우리 나라 고유의 독특한 회계처리법. 사개치부법은 네 가지가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는 치부법을 말하는 것이다. 1920년대까지 사용되어 존속한 것으로 보인다. 사개치부법으로 기록된 장부는 대한천일은행의 1899년부터 1906년까지
사면도감 / 四面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개성을 중심으로 사면의 방위를 담당하던 특수관서. 사면도감의 규모는 사가 8인에 부사·판관이 각각 16인이나 되었으며, 사 8인이 직사3품 이상이었다는 사실은 이 기구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것으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동서남북의 방위를 책임맡고 있던 관부임을
사문박사 / 四門博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국자감에 설치된 관직. 992년(성종 11)에 국립교육기관인 국자감이 설치되어 박사와 조교를 두어 교육을 담당하게 하였다. 그 중 사문학에 둔 박사를 사문박사라 하였는데 문종 때 품계를 정8품으로 하였다. 그 뒤 1362년(공민왕 11)에 국자감을 성균관으로
사문학 / 四門學 [교육/교육]
고려시대 국자감에 편제된 경사육학의 하나. 정원은 300명, 많을 때에는 600명까지 되었다. 교과과정은 국자학·대학과 같은 과정으로서 ≪효경≫·≪논어≫·≪상서≫·≪공양전≫·≪곡량전≫·≪주역≫·≪모시≫·≪주례≫·≪의례≫·≪예기≫·≪좌전≫을 정규과목으로 하였고, 산수와
사병 / 司兵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군사의 일을 맡아보던 향리의 관사. 983년(성종 2) 주·부·군·현의 이직을 개정할 때 처음으로 기록에 보인다. 사병은 병부를 고친 이름으로, 이같이 지방세력이 성종 이전에 중앙관아의 관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지방에서 독립적 세력을 유
사서삼경 / 四書三經 [문학/한문학]
유교의 기본 7가지 경전. 『논어』·『맹자』·『대학』·『중용』·『시경』·『서경』·『역경』을 지칭한다.『대학』과『중용』은 원래『예기』의 편명이었던 것을 주자(朱子)가『논어집주』10권과『맹자집주』7권에『대학장구』1권,『중용장구』1권을 더하여 사서라 하고『사서혹문(四書或問)
사성례 / 四聖禮 [종교·철학/불교]
불교에서 아미타불의 극락정토에 왕생할 것을 발원하고 행하는 예경의식. 사성은 극락정토의 아미타불·관세음보살·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일체청정대해중보살(一切淸淨大海衆菩薩)로, 이 사성을 대상으로 행하는 예경의식이므로 사성례라 한다. 이들 사성에 석가모니불을 합하면 오성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