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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현 대
고란초 / 皐蘭草 [과학/식물]
고란초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초. 학명은 Crypsinus hastatus (THUNB.) COPEL.이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산 백마강 가의 고란사 뒤의 절벽에서 자라기 때문에 고란초라는 이름이 생겼다. 절벽 밑에서 솟아나는 물을 고란정(皐蘭井)이라고 한다. 고
고랑포 / 高浪浦 [지리/자연지리]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에 있었던 나루터. 고랑포가 있는 임진강 중하류 지역의 강가 곳곳에는 절벽이 많고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고려태조가 놀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민간에는 아직도 그 가곡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색(李穡)은 “장단(長湍)의 석벽은
고래 뱃 속에서의 도박 / ─賭博 [문학/구비문학]
고래에게 삼켜진 사람들이 그 속에서 도박을 하다가 살아나게 된 경위를 다룬 설화. 과장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손진태(孫晉泰)의 『조선민담집(朝鮮民譚集)』(1930)에 채록, 보고된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이 바다에서 고기를 잡다가 고래에게 삼켜져 고래 뱃속으
고래실봉답윷놀이 [생활/민속]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에 전승되는 윷놀이. 고래실과 봉답으로 편을 갈라 놀면서 풍년을 점치는 놀이이다. 고래실은 기름진 논이고 봉답은 척박한 논으로, 봉답 쪽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하고 고래실 쪽이 이기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윷놀이는 삼국시대까지 거슬
고랭지농업 / 高冷地農業 [경제·산업/산업]
고원이나 산지 등 여름철에도 서늘한 땅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산간지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대관령에는 고령지시험장(高嶺地試驗場)이 있어서 고랭지농업에 관한 시험연구를 실시하고 있는데, 주로 원예연구담당관실에서는 감자, 특히 씨감자
고려가요어석연구 / 高麗歌謠語釋硏究 [언어/언어/문자]
박병채(朴炳采, 1925~1993)가 지은 고려가요 주석서. 1책, 양장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던 박병채가 다년간 고려가요에 대해 강의해 온 강의노트를 보충하고 정리하여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이후 1971년, 1974년 등에 선명문화사에서 재간행되었
고려산원통암감로왕도 / 高麗山圓通庵甘露王圖 [예술·체육/회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원통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 1907년 작.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13㎝, 가로 174㎝. 19세기 중엽 이후 경기도 지역 감로왕도의 도상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부 도상을 생략하여 축소된 도상을 표현하였다. 상단의 중앙에는 합장을
고려인정착촌 / 高麗人定着村 [사회/촌락]
1990년대에 형성된 러시아 극동 지역의 새로운 고려인 거주지. 1991년에 소련이 해체될 즈음에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고려인 가운데 일부는 극동 지역으로 이주하려고 하였다. 그들은 달라진 언어 환경의 변화와 체제 전환 속의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계속된 민
고려장설화 / 高麗葬說話 [문학/구비문학]
늙은 부모를 산 채로 버리던 악습이 없어지게 된 내력에 관한 설화. 설화는 고려장의 폐지라는 동일한 결말을 보여 주지만, 그 방법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앞 이야기가 아들의 불효를 강조하면서 손자의 지혜를 해결의 계기로 삼고 있는 것에 비하여, 뒤 이야기는 노
고려청자 / 高麗靑磁 [문학/현대문학]
고유섭(高裕燮)의 수필집. 원래 제목은 ‘조선의 청자(朝鮮の靑瓷)’로 1939년 일본 동경 보운사(寶雲舍) 동운문고(東雲文庫)에서 일문으로 간행한 것을 진홍섭(秦弘燮)이 ‘고려청자’로 번역하여 1954년 을유문화사에서 출간하였다. 뒤에 1977년 삼성문화재단에서 재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