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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부호장 / 副戶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향리직. 983년(성종 2) 주·부·군·현의 이직을 고칠 때 대등이 바뀐 명칭, 9단계로 구성된 향리직에서 호장에 이어 제2위에 해당하는 상급 향리였다. 인원은 1018년(현종 9)에 지방관제가 개편되면서 정해졌다. 주·부·군·현 가운데 1,000정 이상인
부호정 / 副戶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향리직. 983년(성종 2) 주·부·군·현의 이직을 고칠 때 원외랑이 바뀐 명칭으로, 9단계로 구성된 향리직에서 5위에 해당하였다. 향역의 부담자로서, 양반귀족에 비해서는 저열한 사회적 지위에 있었으나 아들까지는 과거에 응시할 수 있는 특혜가 베풀어진 지배계
북선항로 / 北線航路 [경제·산업/교통]
고려시대 중국과 통하던 항로. 고려 때 중국과 통하는 항로는 예성강에서 서해를 건너 산둥반도의 등주 또는 밀주에 이르는 북선항로가 있었고, 또 다른 하나는 예성강에서 떠나 한반도 서해안의 자연도(인천)·마도(해미)·고군산·죽도·흑산도를 거쳐 서남쪽으로 바다를 건너 중국
북진정책 / 北進政策 [정치·법제/외교]
고려·조선시대에 추진되었던 대외정책. 고려라는 국호가 고구려의 옛 땅을 회복한다는 의지의 표시로 나타난 것을 보듯이, 국초부터 꾸준히 북방의 영토에 대해 관심을 보여왔다. 이러한 사실은 고려의 국왕들이 스스로를 고구려의 계승자라고 자부한 역사적 의식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분대 / 分臺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 및 양계 지방에 두어졌던 감찰 기구. 중앙의 어사대 소속으로 파견근무 형식을 띠는 종6품의 감찰어사 1명과 약간의 이속으로 구성되었다. 그래서 흔히 파견 관원인 감찰어사 자체를 분대라고도 하였다. 서경에 분대가 처음으로 설치된 것은 990년(성종 9)이
분대 / 粉黛 [생활/의생활]
백분과 눈썹먹[眉墨]. 옛날 우리 나라 사람들이 화장할 때, 백분과 눈썹먹을 반드시 사용하고 이 두 가지의 사용 빈도가 가장 많았으므로 화장품을 가리키는 의미로도 사용되었다. 또 백분과 눈썹먹의 사용은 화장을 의미하였기 때문에 화장을 지칭하기도 하였다. 화장한 여인은
분사태의감 / 分司太醫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에 설치되었던 관서. 1116년(예종 11)에 의학원을 개편한 것이다. 관원으로는 겸직으로서 판감과 지감이 여러 사람이 있었고, 이 밖에 참외 2인, 8품 1인, 9품 1인이 있었다. 기능은 분명하지 않으나 명칭으로 보아 중앙관제의 태의감과 마찬가지로 의
분행집 / 分行集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의 문인 김황원의 시문집. 고려 중기의 문인 김황원(金黃元, 1045~1117)이 지방관으로 가면서 지은 시에 여러 사람들이 화답한 시들을 묶어 편집한 화운시집(和韻詩集)이다. 김황원이 분행역에서 지은 시(칠언율시)는 지방관으로 떠나가는 노정객(老政客)의 과거
비각 / 祕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비서성의 문서와 서적을 보관하던 관서. 고려시대의 비각은 송제와는 달리 직관이 배속되지 않았으므로 ≪고려사≫ 백관지에 수록되어 있지 않고 세가에 관련기록이 산견된다. 따라서 설치연대는 미상이나 국초의 내서성이 995년(성종 14) 비서성으로 개칭된 사실과 1
비서성 / 祕書省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경적과 축무작성 등 관한 일을 관장하던 관청. 고려 초기에 내서성을 설치했다가 995년(성종 14)에 비서성으로 고쳤다. 관원으로 감·소감·승·낭·교서랑·정자를 두었고, 문종 때에 판사와 교감을 더 두었다. 1298년(충렬왕 24)에 비서감으로 고쳤고,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