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마상재 / 馬上才 [예술·체육/체육]
달리는 말 위에서 여러 가지 기예를 부리던 무예 격구처럼 말타는 기술을 닦기 위한 군사훈련 종목이다.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시행했는지는 미상. 1362년 7월에 이성계가 원군과 싸울 때 적장이 찌르는 창을 마상재의 다섯번째 동작으로 피했다하므로, 고려 때 이를 행했을
마색 / 馬色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교통관계를 주로 관장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병조소속의 관서. 기능은 관원이 지방에 부임하거나 공무로 여행할 때에 역마를 제공하는 입마(立馬), 역마를 제공받은 관원의 숙식편의를 위하여 공행의 일정표를 연도의 각 관청에 미리 보내는 노문(路文), 관원이 지나가
마설가 / 魔說歌 [문학/고전시가]
18세기 말에 지형(智瑩)이 지은 불교가사 「참선곡」의 이본. 4·4조 위주 4음보 율격의 가사. 총 253구. 필사본 『악부(樂府)』(1930년대)에 수록되어 있다. 인혜신사(印慧信士) 지형(智瑩)이 1795년 불암사에서 판각하여 펴낸 「참선곡」의 이본이다. 「참선곡
마응방 / 馬應房 [종교·철학/유학]
?∼1597(선조 30). 조선 중기의 의병. 음보로 진안현감이 되어 선정을 베풀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으로 크게 활약하고, 1597년 정유재란 때는 남원에서 왜적과 싸우다가 전사하였다. 뒤에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남원의 충렬사에 배향되었다. 저서로는
마장전 / 馬駔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소설. 『연암별집(燕巖別集)』「방경각외전(放璚閣外傳)」에 실려 있으며, 작자가 20세였던 1756년(영조 32) 전후의 작품으로 추측된다. 이 작품은 송욱(宋旭)·조탑타(趙闒拖)·장덕홍(張德弘)이라는 세 걸인의 사귐에 대해 논한
마전 / 麻田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연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의 마전천(麻田淺, 또는 泥沙波忽)인데, 신라 경덕왕 때임단(臨湍)으로 고쳐 우봉군(牛峰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기에 마전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장단(長湍)에 예속시켜 상서도성(尙書都省)의 소관이 되었다.
마지기 [경제·산업/산업]
논·밭의 넓이를 나타내는 단위. 우리 나라의 공식적인 농지 단위는 예로부터 결부법(結負法)에 의한 것이 있다. 1054년(문종 8)에 보이는 “연작하는 산전 1결은 평전 1결에 준한다(不易山田一結準平田一結).”라는 ≪고려사≫ 식화지 경리조의 기록이나 1443년(세종 2
마천령 / 摩天嶺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정두경(鄭斗卿)이 지은 한시. 칠언율시. 작자의 문집인 『동명집(東溟集)』 권7에 실려 있다. 원제는 ‘마천령상작(摩天嶺上作)’이다. 세모를 바라보며 마천령 위에서 지은 작품이다. 작자는 이 시에서 “마천령을 보지 않고 누가 하늘로 오르는 길이 어려움을 알
마천별곡 / 瑪川別曲 [문학/고전시가]
1720년에 이섭(李涉, 1661∼1738)이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일대의 경물과 심회를 읊은 강호가사. 총 73행 146구의 가사.「마천별곡」은 1720년(숙종 46) 마천(瑪川) 이섭이 세거지(世居地)인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일대의 경물과 심회를 읊은 강호
마패 / 馬牌 [정치·법제/법제·행정]
역마의 지급을 규정하는 패. 조선시대에는 공무로 출장가는 관원은 주로 역마를 이용하였다. 이 때 상서원으로부터 발급하는 마패를 증표로 삼았다. 마패의 한 면에는 대소 관원의 등급에 따라 마필의 수효를 새기고 다른 한 면에는 자호(字號)와 연·월 및 상서원인(尙瑞院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