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현대 > 현 대 총 4,703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현대 > 현 대
육진방언 / 六鎭方言 [언어/언어/문자]
두만강 중류와 하류에 위치한 함경북도 회령(會寧)·종성(鐘城)·온성(穩城)·경원(慶源)·경흥(慶興)에서 쓰이는 방언. 육진(六鎭)이라는 말은 조선조 세종이 이 지역을 개척하고 여섯 진을 설치한 데서 유래한다. 육진의 하나인 부령(富寧)은 이 방언권에서 제외한다. 육진방
육창 / 陸昌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영광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아로현(阿老縣, 또는 加位ㆍ何老ㆍ谷野ㆍ葛草縣) 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757년(경덕왕 16) 갈도현(碣島縣)으로 고쳐 압해군(壓海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육창으로 고쳤고, 유비니도(有比尼島)ㆍ조
육회 / 肉膾 [생활/식생활]
쇠고기의 살코기를 얇게 저며 양념에 날로 무친 회(膾). 동양 삼국 중에 특히 우리 나라에서 발달한 음식이다. ≪어우야담 於于野談≫에 “임진왜란 때 중국 군사 10만 명이 오랫동안 우리 나라에 주둔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회를 잘 먹는 것을 보고 더럽다고
윤대정본풀이 / 尹大靜本─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파평윤씨(坡平尹氏) 집안에 계승되는 수호신의 내력담이다. 이 수호신은 대정현감(大靜縣監)을 지낸 혈연조상이므로 윤대정(尹大靜)이라 일컫는 것이며, 벼슬을 한 조상의 내력담이므로 조상본풀이 중 ‘홍부일월[紅牌日月]’
율격 / 律格 [문학/고전시가]
장단, 고저, 발음 등 짜임새가 비슷한 말의 토막을 이어붙이는 문학창작의 한 방식. 한국 시가도 단순율격이면서 토막을 이루는 음절수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가변적인 점이 남다르다. 음절수를 나타내는 자수를 헤아려 34조, 44조 등의 자수율이 있다고 하는 견해가 한동안
율시 / 律詩 [문학/한문학]
한시 형식의 하나. 1구의 자수에 따라 5언·7언의 구별이 있다. 1구 5자인 경우는 오언율시, 1구 7자인 경우는 칠언율시이다. 같은 근체시인 절구보다 형식이 까다롭다. 대우(對偶)·성운(聲韻)·자수(字數)·구수(句數)가 모두 엄정한 규율에 맞아야 한다. 율시는 양(
윷노래 [문학/구비문학]
윷을 놀 때 부르는 민요. 유희요(遊戱謠)에 속한다. 내용은 대체로 희망하는 수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것과 말판의 말이 빨리 달아나기를 바라는 것이 대부분이다. 가사가 ‘도·개·걸·모’를 해학적으로 풀이하여 읊고 있어 어희요의 성격도 띠고 있다. 이 노래는 거의가 개인창
은덕군 / 恩德郡 [지리/인문지리]
함경북도(咸鏡北道) 북동부 두만강(豆滿江) 하류 연안에 있는 군(郡). 북서쪽은 새별군, 서쪽은 회령시(會寧市), 남쪽은 나선직할시(羅先直轄市), 북동부는 두만강을 경계로 중국과 접하여 있다. 동경 129°55′∼130°18′, 북위 42°16′∼42°39′에 위치하고
은도끼금도끼 / 銀─金─ [문학/구비문학]
정직한 나무꾼은 금도끼를 얻고 욕심쟁이 나무꾼은 쇠도끼마저 잃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① 한 나무꾼이 산으로 가 나무를 찍다가 잘못하여 도끼를 연못 속에 빠뜨려 버렸다. 할 수 없이 울고 있자니 연못 속으로부터 백발노
은산군 / 殷山郡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중부에 위치한 군. 은산군은 동쪽으로 성천군, 서쪽으로 순천시·평성시, 남쪽으로 강동군, 북쪽으로 북창군과 접해 있다. 군의 중앙부는 동경 126°01′, 북위 39°24′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01.3㎢로 도 면적의 3.9%를 차지한다. 인구는 1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