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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기거랑 / 起居郎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중서문하성의 낭사의 종5품 관직. ≪고려사≫ 백관지에 문하부(중서문하성)는 백규(百揆)의 서무를 관장하고 그 낭사는 간쟁과 봉박을 관장하였다고 보이듯이, 중서문하성은 크게 2품 이상의 성재(省宰)와 3품 이하의 낭사로 구분된다.
기관 / 記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서리직. 문반계통의 입사직에 해당되었으며 정직이 아니고 권무직(權務職)이었다. 기록 내지는 문부를 관장하는 도필(刀筆)의 임무를 담당하였으며, 거의 모든 관청에 소속되어 있었다.
기사 / 記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서리직. 문반계통의 입사직으로 권무직에 해당되었다. 기록 내지는 문부를 관장하는 도필의 임무를 담당하였다. 어사대에 10인, 연경궁에 2인, 그 밖에 대상부·서경 등에도 두었으며, 지방에 파견되는 사신에게 배속되기도 하였다.
기사뇌가 / 碁詞腦歌 [문학/고전시가]
13세기 초엽에 승려 혜심(慧諶)이 불교 선수행(禪修行)의 요체(要體)를 표현한 한시 작품. 5언(言) 10구(句)의 한시 작품으로서, 시상이 10구체 향가(鄕歌) 작품들과 같이 3단 구조(제1∼4구, 제5∼8구, 제9∼10구)로 이루어졌다. 「기사뇌가」(또는 「우희조
기사본말체 / 紀事本末體 [역사]
역사를 사건의 시말(始末)로 기록하는 편찬 체재. 이 체재의 특징은 사건의 명칭을 제목으로 내걸고 그에 관련된 기사를 모두 모아 서술하여 사건의 시말을 기술하는 방식이다. 기왕의 역사편찬 체재인 기전체와 편년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식이다.
기술관 / 技術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시대의 전문기능직 관원. 잡학이라고 불린 기술학에 종사하는 관직자들을 총칭하였는데, 역관·의관·천문관·지관·산관·율관·화원·도류·금루·악생·악공·상도·지도·화사·공제·공조·재부·선부 등이 있었다.
기실 / 記室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개성부·세자부의 정7품 관직. 고려에서는 1308년(충렬왕 34)에 충선왕에 의한 관제개혁 때 설치되었다. 개성부(開城府)·세자부(世子府)의 경우에는 2인, 왕자부(王子府)의 경우에는 1인을 두었는데, 모두 정7품으로 하였다. 주된 직능은 속관으로서 비서(祕
기양제 / 祈禳祭 [생활/민속]
재앙을 쫓고 복을 빌기 위해 지내는 제사. 항간에서의 액막이굿 등이 이에 해당하고 일정한 제례의 절차는 없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바위·돌·나무 등 작은 것에까지도 신이 있다고 생각하여 소중하게 여겼고, 하늘과 땅을 비롯하여 명산과 대천에 복을 빌었다. 태조 때 참찬
기와밟기 [생활/민속]
경상북도 의성과 전라북도 정읍·임실 등지에서 행하여지는 민속놀이. 음력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는 부녀자들의 집단놀이이다. 의성에서는 기와밟기·꽃게싸움, 안동에서는 놋다리밟기, 전라도에서는 지와밟기, 그 밖의 지방에서는 지네밟기·재밟기 등으로도 불린다. 놀이의 형태와 시기
기우집 / 騎牛集 [종교·철학/유학]
고려후기부터 조선전기까지 생존한 유학자 이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72년에 간행한 시문집. 3권 1책. 목판본. 후손인 지운(之運)이 편집하고, 1872년(고종 9) 후손 동우(東佑)가 간행하였다. 권두에 허전(許傳)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강난형(姜蘭馨)의 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