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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불열녀설화 / 烈不烈女說話 [문학/구비문학]
남편을 죽인 친구와 결혼하여 남편의 원수를 갚은 부인에 관한 설화. 경상남도 창원시 진동(鎭東) 지역에서는 열녀비에 얽힌 전설로 전승되고 있으나, 다른 지방에서는 본격적인 민담으로 전승되고 있다. 현재 구전되고 있는 지역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일대와 충청북도 영동군
열상방언 / 冽上方言 [문학/구비문학]
조선시대 영조·정조 때 이덕무(李德懋)가 수집, 한역한 속담집.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 제62권에 「서해여언(西海旅言)」·「윤회매십전(輪回梅十箋)」·「산해경보(山海經補)」와 함께 실려 있다. 총 99편이 거두어져 있는데 매 편마다 6언으로 된 속담구를 앞세운 뒤 간
영감놀이 / 令監─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당굿에서 연희되는 굿놀이.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2호. 도깨비신을 대상으로 한 연희적 의례이다. 이 놀이는 여인의 미모를 탐한 영감신의 범접으로 병을 앓게 된 경우, 어선을 새로 짓고 선신인 선왕을 모셔 앉히려는 경우, 마을에서 당굿을 할 경우 등에 실연된다.
영등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역의 무속신화.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도에 들어와 바닷가를 돌면서 미역·전복·소라 등 해녀 채취물의 씨를 뿌려 풍요를 주고, 어업과 농업에까지 도움을 준 뒤, 2월 15일에 떠나간다는 영등신의 내력담이다. 영등신에 대한 굿은 마을에 따라 2월 초하루에 영등환
영해영덕소금장수 / 寧海盈德― [문학/구비문학]
영남지방의 서사민요. 영해·영덕과 인접한 경상북도 내륙지방에서 부녀자들이 주로 길쌈을 하면서 부른다. 웃음을 자아내는 희극적 서사민요의 하나이다. 영해·영덕 소금장수가 소금짐을 지고 태산준령을 넘어다니면서 남에게 적선을 한다는 사설이 그 곳 민요에 이따금씩 보이는데,
예언설화 / 豫言說話 [문학/구비문학]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국가의 흥망이나 개인의 운명을 예언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설화. 예언의 대상에 따라서 국가문제 예언설화와 개인 문제 예언설화로 나눌 수 있고, 예언의 근거에 따라 풍수 예언·관상 예언·점복 예언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가 문제 예언설화는
오누이탑설화 / ─塔說話 [문학/구비문학]
충청남도 계룡산 연천봉 중턱에 있는 두 개의 탑에 얽힌 설화. 한 처녀가 생명을 구해 준 중을 따라 불도를 닦으며 일생을 함께 지냈다는 보은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불완전하나마 범이 여자를 데려옴으로써 생명을 구해 준 중의 은혜를 갚으려 한 앞부분과,
오누이힘내기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힘이 장사인 오빠와 누이가 목숨을 걸고 힘내기를 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주로 남한에 분포되어 전한다. 이 설화에는 오빠의 서울 다녀오기와 누이의 성 쌓기, 어머니의 아들 편들기와 등장인물이 모두 죽는다는 네 가지 부분이 골격을 이루는데, 이 부분들에서 변이가 일어나거
오대산오만진신설화 / 五臺山五萬眞身說話 [문학/구비문학]
신인(神人)의 현현(顯現)을 다룬 진신설화(眞身說話). 『삼국유사』 권3 오대산오만진신조에 실려 있다. 이 이야기 중 특히 보천·효명 두 태자가 5만 진신을 뵙는 이야기는 『삼국유사』의 ‘오대산오만진신’조뿐만 아니라 다음에 이어지는 「명주 오대산 보질도 태자 전기(溟州
오돌또기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의 민요. 비기능요(非機能謠)로서 제주 특유의 향기로운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가락에 제주의 명승지가 나열되는 사설이 따른다. 민간에서 흔히 애창되는데 오늘날에는 이 민요가 제주도에서만 불린다. 신재효본(申在孝本) 「흥부가」 및 「가루지기타령」에 제주도의 「오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