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동궁 / 彤弓 [정치·법제]
왕실의 흉례가 있을 때 명기로 사용되었던 활. 동궁은 대나무를 사용하여 몸체를 만들었으며 주척을 이용하여 길이는 4촌으로 하고 안팎에 힘줄을 덧대었다. 등에는 왜주칠을 하고 배에는 흑진칠을 하였다. 그러나 소상일 경우에는 순흑칠만을 사용하였다. 더불어 현(絃)을 갖추
동궐도 / 東闕圖 [예술·체육/회화]
조선시대 법궁인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한 창덕궁과 창경궁을 상세하게 그린 궁중회화. 국보 제249-1호, 제249-2호. 현재 동궐도는 크기, 구도, 화풍이 거의 동일한 두 작품이 고려대학교박물관과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 1점씩 소장되어 있다. 원래의 형태를 간직하고 있
동도악부 / 東都樂府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김종직(金宗直)이 지은 악부시. 『점필재집(佔畢齋集)』 권3에 모두 8편이 실려 있다. ① 신라 유리왕 때 팔월대보름 길쌈놀이를 묘사한 「회소곡(會蘇曲)」, ② 눌지왕이 왜(倭)와 고구려에 볼모로 가 있던 두 아우를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한 기쁨을 노래로
동동주 [생활/식생활]
찹쌀로 빚은 맑은술에 밥알을 동동 뜨게끔 빚은 술. 『목은집(牧隱集)』에 기록이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나 구체적인 제법은 『고사촬요』·『음식디미방』·『산림경제』·『양주방』·『음식방문』 등의 조선시대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고사촬요』에
동락서원 / 東洛書院 [종교·철학/유학]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서원. 1655년(효종 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장현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76년(숙종 2)에 ‘동락’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다가 흥선대원군의
동람도 / 東覽圖 [지리/인문지리]
인문지리서인 『동국여지승람』에 첨부된 지도.고지도. 권수에 첨부된 「팔도총도(八道總圖)」 1매, 각 도의 첫머리에 첨부된 「도별도(道別圖)」 8매를 합한 9매의 지도를 말한다. 우리 나라 전도인 「팔도총도」와 「도별도」를 『동국여지승람』과 별도로 만든 지도책도 후대에
동래고지도 / 東萊古地圖 [지리/인문지리]
조선후기 동래부 일대를 회화식으로 그린 지도.고지도. 세로 132.5㎝, 가로 78.5㎝ 크기의 한지에 수묵담채로 그린 조감도 형태의 지도로서,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동래·부산 고지도』와 1872년(고종 9) 경에 제작된 규장각 소장의 『동래군현지도』와 같은 형식이다
동래선생좌씨박의 / 東萊先生左氏博議 [종교·철학/유학]
춘추류(春秋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1책, 판종은 목판본이다. 규격은 23.3×14.8cm, 반곽은 15.7×11.9cm이다. 표제는 동래박의(東萊博議), 판심제는 동래좌씨박의(東萊左氏博議)이다. 권수는 6권 1책이다. 남송(南宋)의 여조겸(呂祖謙
동래향교 / 東萊鄕校 [교육/교육]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에 있는 향교. 1392년(태조 1) 지방에 향교를 지어 유생의 교육에 힘쓰라는 태조의 교서를 받들어 태조 때 와성(臥城, 지금의 동래고등학교 자리)에 설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605년(선조 38)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
동뢰연 / 同牢宴 [정치·법제]
조선의 왕실 혼례인 가례의 여섯 절차 중 마지막 의식. 신랑과 신부가 절을 주고받은 뒤 술잔을 서로 나누는 잔치이다. 동뢰연의 뇌(牢)는 짐승 뇌를 가리키는 것으로, 동뢰연이란 돼지의 오른쪽 반을 신랑에게, 왼쪽 반은 신부에게 차려 줘 나눠 먹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