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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 개항기
군산항 / 群山港 [경제·산업/교통]
전라북도 군산시에 있는 항구. 청일전쟁 이후인 1899년 5월에 개항하였다. 이곳은 개항 이전에도 조운의 중심지로서 군산창을 중심으로 한 부근 7개 읍의 미곡집산지였을 뿐만 아니라, 군산포영을 중심으로 한 군사·통신기지였으며, 조선 3대 시장의 하나였던 강경과 연결된
군악대 / 軍樂隊 [예술·체육/국악]
1900년 군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서양식 악기 편성에 의해 설치된 악대. 1900년에 처음으로 설치, 시위대군악대라고도 불렸다. 당시 군악대 지휘자는 1901년 2월에 독일 프러시아의 왕실악장을 역임한 에케르트(Eckert,F.)가 초빙되어 맡았다. 에케르트는
군악이대교사 애거덕 고빙계약서 / 軍樂二隊敎師 埃巨德 雇聘契約書 [정치·법제]
대한제국의 군부와 외부에서 독일인 악사 에커트(埃巨德)를 제2군악대 교사로 초빙하며 맺은 고빙계약서. 1902년 8월 1일로 적혀 있고, 모두 3개 조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계약서와 동일한 내용을 담은 계약서(문서번호 705)에는 군부와 외부의 인장이 찍혀 있으나
군위군읍지 / 軍威郡邑誌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군위군의 연혁· 인문지리· 행정 등을 수록하여 1899년에 편찬한 지방지. 읍지. 1책. 지도가 첨부된 필사본. 내용 구성은 건치연혁(建置沿革)·읍호(邑號)·관직(官職)·성씨(姓氏)·산천(山川)·풍속(風俗)·방리(坊里)·호구(戶口)·전부(田賦)·요역(徭役)·군
궁내부 / 宮內府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왕실에 관한 여러 업무를 총괄하던 관청. 역대 국왕의 계보와 초상화를 보관하며 국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고 왕의 친척을 다스리던 종친부, 부마에 관한 사무를 담당한 의빈부, 왕친과 외척의 친목을 위한 사무를 관장하던 돈녕부 등 왕실 사무를 맡은 기관이 독립
궁내부일기 / 宮內府日記 [역사/근대사]
1894년 11월 1일부터 1895년 3월 30일까지 궁내부에서 전반적인 사항을 기록한 일지.관청일기. 5책. 필사본. 1623년(인조 1)부터 왕명의 출납을 맡아보던 승정원이 1894년의 갑오경장으로 말미암아 승선원(承宣院)으로 개편되고 그해말에 궁내부에 속하게 되었
궁내부훈령 / 宮內府訓令 [정치·법제]
1908년(융희 2) 7월 20일 궁내부에서 한성부윤과 13도 관찰사에게 '선원보략 개장 건'을 가지고, 각 선파인을 지휘하여 들이라고 명령하는 훈령 문서. 이 문서는 7월 20일에 작성되어 7월 23일에 발송되었다. 내용은 <선원보략>을 수정, 개장하니, 한성부윤은
궁을기 / 弓乙旗 [종교·철학/천도교]
천도교의 교기. 동학의 3대 교주 손병희가 동학을 천도교로 개명한 뒤 천도교대헌과 함께 만들었다. 궁을기라는 명칭은 최제우의 "가슴에는 길길이 사는 약을 간직하고 있는데, 그 모양은 궁을과 같다"라는 글귀에서 따왔다. 궁을기는 세로로 그은 직선에 의해 이등분되어 깃대
궁을신화가 / 弓乙信和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 이 가사는 「신화가(信和歌)」와 「자고비금가(自古比今歌)」로 이루어져 있다. 「신화가」는 총 29장으로 2음보 1구로 총 984구며, 4·4조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자고비금가」는 2음보 1구로 총 300구며, 4·4조가 중심을 이루고 있
궁을십승가 / 弓乙十勝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 가사(東學歌辭). 목판본. 작자는 김주희(金周熙)라는 주장이 있으나 자세한 고증이 요구된다. 1932년 경상북도 상주의 동학 본부에서 국한문 혼용본 및 국문본 2종으로 간행된 바 있으며, 『용담유사(龍潭遺詞)』 권34에 수록되어 있다. 「궁을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