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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뇌가 / 詞腦歌 [문학/고전시가]
신라(新羅) 향악(鄕樂)에 있어서 특히 사뇌악(詞腦樂)에 쓰였던 모든 종류의 가곡(歌曲). 사뇌가로 오늘날 전하는 것은 우리가 흔히 충담사(忠談師)의 「찬기파랑가」(讚耆婆郞歌)」라고 이르는 「찬기파랑사뇌가」의 가사가 전부다. 이것은 화랑 기파랑(耆婆郞)의 덕성을 찬양했
사룡 / 蛇龍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렬왕 때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궁중악장 중 속악의 하나이다.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와 권125 열전(列傳) 38 간신 오잠(吳潛)조에 5언절구의 한시 형태로 ‘신성(新聲)’이라 하여 수록하였다. 「사룡」은 한역시가 아니라 전승민요를 한시 형태
사리화 / 沙里花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본래의 가사는 전하지 않고, 다만 이제현(李齊賢)의 『익재난고(益齋亂藁)』 소악부(小樂府)와 『고려사』 악지(樂志)에 노래의 내력과 이제현의 한역시가 수록되어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고려사』 악지에 의하면, 부세(賦稅
사모요 / 詐謀謠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초에 항간에서 불렸다는 민요. 원가는 전하지 않고 한역가(漢譯歌)와 노래의 배경과 해석 등이 『용천담적기(龍泉談寂記)』에 전한다. 이에 따르면, 연산군이 폐위되어 강화도 교동에 유배되자 시정(市井)에서 이 민요를 불렀다고 한다. 한역가는 4구이며, 우리말로
사미인곡 / 思美人曲 [문학/고전시가]
1588년(선조 21)정철(鄭澈)이 지은 가사. 1588년(선조 21) 정철(鄭澈)이 지은 가사.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126구이다. 음수율에서는 3·4조가 주조를 이루며, 2·4조, 3·3조, 4·4조, 5·5조, 5·3조 등도 나타난다. ≪송강집 松江集≫·≪
사설시조 / 辭說時調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시조(時調)라는 이름으로 세간에 유행했던 여러 종류의 가곡 가운데 하나. 사설시조가 시조라는 이름의 가곡 유형에서 독자적으로 발생했던 것은 아니다. 시조는 본디 북전(北殿)의 선율과 조성이 변형되는 과정에서 나왔고, 아울러 당시를 풍미하던 대엽(大葉)의 여
사시풍경가 / 四時風景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필사본 『조천록(朝天錄)』에 합철되어 전하는 것과 『가사집(歌詞集)』에 수록된 것이 있다. 전체 구수(句數)는 『조천록』에 합철된 것이 2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172행이고, 『가사집』에 수록된 것은 2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130행이다. 필사
사우가 / 四友歌 [문학/고전시가]
1618년(광해군 10)이신의(李愼儀)가 지은 시조. 모두 4수. 지은이의 문집 『석탄집(石灘集)』 보유(補遺) 부록에 수록되어 있으며, 송(松)·국(菊)·매(梅)·죽(竹)의 사군자를 벗으로 여겨 지은 것이다. 지은이가 67세 때 회령(會寧)에 귀양가 있을 즈음 친구
사제가 / 思弟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내용으로 보아 작자는 딸 4명을 둔 40세의 여인이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모두 280구이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있다. 내용은 “이내 생각 무엇인고, 아우 생각 간절하다.”면서 “헤어져 사는 곳의 내왕이 없이 어딘지도 모르고 소식도
사제곡 / 莎堤曲 [문학/고전시가]
1611년(광해군 3)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작자의 문집인 『노계집(蘆溪集)』 권3에 실려 있다. ‘사제(莎堤)’는 이덕형(李德馨)의 휴양처로 경기도 용진(龍津)에 있는 지명이다. 작자가 ‘사제’의 아름다운 경치와 이덕형의 소요자적(逍遙自適)하는 모습을 읊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