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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한러밀약 [정치·법제/외교]
1884-1885. 조선과 러시아의 비밀협상. 1884년 8월 조선의 참의통리아문사무였던 묄렌도르프는 북경주재 러시아 육군무관 쉬네우르 대령을 방문했다. 쉬네우르는 묄렌도르프와의 대담에서 러시아가 조선을 단독으로 보호해 줌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국경선의 확보라고 생
한러은행 [정치·법제/외교]
1897년 12월 러시아 재무대신 비테가 주도하여 한국 자본의 참여 없이 순수한 러시아 자본으로 설립한 러시아 금융기관. 1897년 12월 비테의 주도로 설립된 한러은행은 비테의 경제적 대한침투정책의 산물이었다. 한러은행은 비테가 만주로의 경제침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한문연본춘향전 / 漢文演本春香傳 [문학/한문학]
여규형(呂圭亨)이 각색한 「춘향전」. 1권 1책. 필사본. 기존 국문본 「춘향전」을 순한문으로 개작한 것이다. 형식면에서는 중국의 「서상기(西廂記)」를 모방한 연희본(演戱本)이다. 저자는 원각사의 공연을 위하여 지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제 공연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한백수호통상조약 / 韓白修好通商條約 [정치·법제/외교]
1901년 한국과 벨기에 사이에 체결된 조약. 한국에서는 서구 열강과 조약 체결 이전부터 이미 벨기에, 덴마크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었다. 조약 교섭에서 쟁점으로 부각된 사항은 한국정부가 이전에 다른 열강에게 허용한 특권을 벨기에도 최혜국대우를 통해서 균점할 수 있는가의
한백흥 / 韓伯興 [역사/근대사]
1897-1950. 일제강점기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출신지는 제주도 제주시(濟州市) 조천읍(朝天邑) 조천리(朝天里)이다. 1919년 3월 21일 조천리 만세운동은 서울에서 3·1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하였던 김장환(金章煥)이 독립선언서를 숨기고 조천읍(朝
한병기 / 韓炳基 [역사/근대사]
미상-1919년 8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1919년 4월 15일 의병장 출신 박장호(朴長浩)·조맹선(趙孟善) 등이 조직한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에 참여하였다. 길림성(吉林省) 유하현(柳河縣) 삼원보(三源堡)에 소재한 대한독립단이 본부·서간도·국내 각 지부에 재무
한봉근 / 韓鳳根 [역사/근대사]
1896년∼미상. 독립운동가. 호는 금산(錦山). 경상남도 밀양 출신. 정권이 일본에게 침탈당하고 일제의 무단정치가 극악해짐에 따라 만주의 길림성(吉林省)으로 망명하여 김원봉(金元鳳)·황상규(黃尙奎)·이종암(李鍾岩) 등을 만나 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의, 의열단(義烈
한봉석 / 韓鳳錫 [역사/근대사]
1893-1942. 독립운동가. 경기도 김포 출신. 1919년 조선총독부의 토목기사로 근무하고 있던 중 1919년 3·1운동에 참가하였으며, 그뒤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군에서 활동하였다. 1921년에 군자금모금의 사명을 띠고 귀국하여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붙잡혀 대구복심
한봉수 / 韓鳳洙 [역사/근대사]
1872-1970. 한말의 의병장. 일명 봉서(鳳瑞)·봉용(鳳用)·봉룡(鳳龍). 충청북도 청주 출신. 1907년 8월 의병장 김규환(金奎煥)을 만나 감화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의병에 가담하게 되었다. 청주 세교장(細橋場)에서 기의하여 4년 6개월 동안 33전 1패
한봉인 / 韓鳳仁 [역사/근대사]
1898년∼1968. 독립운동가. 경상남도 밀양 출생. 1919년 만주 길림성(吉林省) 길림(吉林)에서 김원봉(金元鳳)·이성우(李成宇)·서상락(徐相洛)·한봉근(韓鳳根) 등과 함께 의열단(義烈團)을 조직, 독립운동을 위하여 무력으로 투쟁할 것을 모의하고 군자금을 조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