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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켜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톱으로 나무를 켜면서 부르는 민요. 노동요의 하나로 ‘톱질소리’라고도 하는데, 산에서 나무를 톱으로 켜서 누이거나 집에서 톱질을 할 때 부르는 노동요이다. 그 사설은 단조롭고 거의 노동실태를 표현한다. 제주 안덕면 덕수리의 「나무켜는 노래」는 “산범[山虎]같은 요톱아
나물캐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처녀들이 나물 캘 때 부르는 민요. 여성 노동요의 하나로, 대표적인 노래는 「도라지타령」이다. 이것은 도라지로 유명한 강원도 산골에서 처녀들이 도라지를 캐면서 부르기 시작한 것이 오랜 세월을 거치며 널리 퍼져 일반화된 것으로 추측된다. 나물캐는 노래는 크게 ‘들나물캐는
나옹삼가 / 懶翁三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 혜근(惠勤)이 지은 불교가요. 이 3수의 노래는 혜근 자신이 수도의 계제에서 터득한 바를 가요화한 것이다. 「완주가」는 염주를 자성(自性)에 비유하여 읊었는데, 총 60구로 되어 있고, 일명 ‘영주가(靈珠歌)’라고도 한다. 「백납가」는 승려의 남루한 장삼에 의
나옹설화 [문학/구비문학]
고려 말의 고승 나옹 혜근(惠勤)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로 문헌설화는 「나옹화상행장」에 부분적으로 언급이 있고, 출생에 관한 부분은 『영해군읍지』에 자세하게 실려 있다. 나옹의 행장에서는 나옹이 태어날 때 상서로운 기운이 있었다고만 했는데,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덕군 창
나주 기민창 조상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안씨집안의 조상, 곧 수호신의 본풀이이다. 이 신은 안씨 집안 부계로 모셔져 오다가 널리 분포되었으며, 나아가 어부·해녀의 수호신으로까지 기능이 확대되어 어업 수호신으로 모셔지기도 한다. 이 본풀이는 조상신을 위하
낙도가 / 樂道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후기에 나옹(懶翁)이 지은 불교가사. 4·4조와 3·4조가 주조이나 파격도 눈에 뜨이며, 4음보 1구로 하여 140여구로 비교적 단형이다. 오랜 시대를 거치는 동안 변형되어 채집된 것이 『고가요집주(古歌謠集註)』에 수록되었다. 진세속사(塵世俗事)를 떠나 심산유곡
낙민가 / 樂民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총 120구. 엄격한 4·4조의 형식을 갖춘 사대부가사이다. 내용은 부귀영화를 멀리하고 강호연월(江湖煙月)에 소요하며 이럭저럭 지내겠노라고 하는 강호에서의 한가로운 생활을 노래한 것이다. 현실을 떠나 산림에서 은일함을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낙빈가 / 樂貧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작품은 전체 51구로 되었으며, 3·4조 또는 4·4조의 형식이 주를 이루나 2·3조도 드물지 않다. 『청구영언』(大學本)과 가집 『잡가』·『교주가곡집(校註歌曲集)』 등에 수록되어 있다. 사본에 따라서는 「낙빈사(樂貧詞)」·「강촌사(江村辭)」·
낙산 이대성설화 [문학/구비문학]
동해안 낙산에 관음(觀音)이 있다고 하여 의상(義湘)과 원효(元曉)가 찾아갔다는 내용의 설화. 『삼국유사』 권3 탑상(塔像)에 실려 있다. 의상이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해변의 굴에 대비(大悲)주 01)의 진신(眞身)이 산다 하여 그곳에 가서 재계한 지 7일 만에 용으
낙산사유람가 / 洛山寺遊覽歌 [문학/고전시가]
1921년 전의이씨(全義李氏)가 지은 규방기행가사. 먼저 작품의 가사를 싣고, 그 다음에 발사(跋辭)를 첨가하는 형식으로 되어있다.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가 약 3,000여구에 해당하는 장편이며, 음수율에서는 4·4조가 주축이지만, 3·4조, 4·3조, 3·3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