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정치·법제 총 2,79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정치·법제
궤 / 簋 [정치·법제]
국가 제례 때 메기장[黍]과 찰기장[稷]을 담는 둥근 모양의 제기. 궤는 구리로 주조하여 만든 둥근 모양의 제기이다. 궤는 보와 짝을 이루는 데 보가 사각형 모양인 반면 궤는 원형 모양이다. 보에는 쌀과 기장쌀을 담으며, 궤에는 메기장과 찰기장을 담는다. 보와 궤 모
궤장 / 几杖 [정치·법제/법제·행정]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왕조에서 70세 이상의 연로한 대신들에게 하사한 안석과 지팡이. 조선시대의 안석은 양쪽 끝이 조금 높고 가운데는 둥글고 오목하였다. 지팡이의 머리는 비둘기 모양으로 장식하였다. 국가에서 궤장의 하사는 연로한 대신을 극히 우대하는 예법
귀덕군 / 歸德軍 [정치·법제/국방]
고려 전기에 설치된 12절도사 중 상주에 주둔한 군. 고려는 995년 10도(道)의 설치와 동시에 당나라의 제도를 모방하여 절도사·도단련사·단련사·자사·방어사 등의 군사적인 절도사체제의 지방제도를 실시하였는데, 성종초에 두었던 12목(牧)을 12주 절도사로 개편하고,
귀비 / 貴妃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정1품 내직. 국초에 후비(后妃)의 아래 서열로 모원(某院)·모궁부인(某宮夫人)이 있었다고 하며, 현종 때 귀비·숙비 등의 칭호가 있었다고 하여 그 명칭이 처음 보인다. 또, 문종 때에 내직관제를 정하여 숙비·덕비·현비와 더불어 모두 정1품으로 정하였다고 한
귀인 / 貴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내명부의 종1품 위호. 일반적으로 왕의 후궁에게 봉작된 호칭이다. 조선 세종 때의 내관제도에 의하면, 빈(嬪)과 함께 정1품의 품계에 봉하였다. 그 뒤 ≪경국대전≫에 종1품으로 제정되었는데, 이들은 비(妃)의 보좌와 부례(婦禮)를 맡았다.
귀인엄씨봉직문서 / 貴人嚴氏封爵文書 [정치·법제]
1900년(광무 4) 8월 3일 귀인엄씨를 순빈에 봉하라는 고종황제의 칙명. 엄씨는 1897년 고종의 셋째 아들 영친왕 이은(李垠)을 낳아 귀인이 되었다. 이 문서에는 1903년 8월 3일에 순빈에 봉해졌고, 10월에 황귀비로 진봉되었다.
귀향 / 歸鄕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윤형 및 정형으로 구분해 과한 형벌. 특수층의 범죄행위에 대한 일종의 우대조처로 실시된 윤형으로서의 제1유형의 귀향과, 정형으로서 관료 및 노비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과 각종 범죄행위에 적용된 법제용어였던 귀향이 있다.
귀후서 / 歸厚署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곽 판매와 예장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주는 일을 담당하던 관서. 종6품 아문이다. 1406년(태종 6)에 좌정승 하륜(河崙)의 건의로 용산 한강변에 설치된 관곽소가 그 시초이다. 이후 세종(世宗) 25년∼세조조(世祖朝) 사이에 귀후소(歸厚所)가 귀후서(歸厚
규 / 圭 [정치·법제]
길례, 가례 등의 의례에 사용되는 예기. 왕이나 왕세자가 길례, 가례 등의 의례를 행할 때 손에 들었다. 따라서 규는 왕의 표신으로 상하에 신을 통하고 조하를 받으며 군신에 임하고 사신을 대할 때에 잡는다. 규 형태는 12장문의 산에 해당하는 것으로 하늘을 오르는 길
규장각 / 奎章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실 도서관이면서 학술 및 정책을 연구한 관서. 1776년(정조 즉위년) 3월, 궐내에 설치되었다. 역대 왕들의 친필·서화·고명(顧命)·유교(遺敎)·선보(璿譜) 등을 관리하던 곳이었으나 차츰 학술 및 정책 연구기관으로 변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