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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상곡 / 塞上曲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정두경(鄭斗卿)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변방을 지키는 늠름한 장수의 모습을 읊은 시이다. 『동명집(東溟集)』 권1에 실려 있다. 첫째구에서는 번장(番將)의 기상이 웅호함을, 둘째구에서는 8척장신에 보검을 찬 위엄을, 셋째구에서는 천산(天山)의 세 길 눈
생육신합집 / 生六臣合集 [문학/한문학]
1832년(순조 32) 조기영(趙基永)이 펴낸 생육신의 시문집. 생육신은 이맹전(李孟專)·조려(趙旅)·원호(元昊)·김시습(金時習)·성담수(成聃壽)·남효온(南孝溫) 등을 지칭한다. 이들 생육신의 시문(詩文)을 합하여 편집하고 제가(諸家)의 서발(序跋)과 그들에 관한 전기
서광문자전후 / 書廣文者傳後 [문학/한문학]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소설. 「광문자전」의 속편으로 『연암별집』에 수록되어 있다. 박지원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것으로서 18∼19세기 초, 주로 서울의 각양각색의 서민적 유형들에 대한 묘사이다. 「서광문자전후」의 내용은 거지의 두목 광문이 욕심과 악을 모르며 순진
서구도올 / 西寇禱杌 [문학/한문학]
1812년(순조 12) 조수삼(趙秀三)이 지은 한시. 1811년에 일어났던 홍경래(洪景來)의 난을 소재로 하여 1812년 7월에 쓴 것이다. 『추재집 秋齋集』 권2에 실려 있다. 『풍요삼선 風謠三選』의 권3에도 실려 있다. 모두 1,860언 372구의 장편 오언고시이다
서대관전보좌후장무일도상 / 書大觀殿黼座後障無逸圖上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김인경(金仁鏡)이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대관전 보좌 뒤 가리개에 그려진 무일도 위에 씌어졌던 작품이다. 약칭 ‘서보좌후장상(書黼座後障上)’으로도 알려져 있다.‘무일(無逸)’이란 안일에 흐르지 않아야 함을 뜻하며, 이는 임금을 경계한 말이다. 최자(崔滋)가
서원시사 / 西園詩社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 지석관(池錫觀)·김희령(金羲齡)이 중심이 된 문인들의 모임. 원래 서원시사·서사(西社)는 송석원시사의 별칭이었으나 그 뒤 김희령의 일섭원이 서원이라 불리게 되자 이것을 명칭으로 채택하게 된 것으로서 송석원시사의 맥을 잇는다는 의도가 다분히 내포되어 있다. 참
서유본 / 徐有本 [문학/한문학]
1762년(영조 38)∼1822년(순조 22).조선 후기의 문인. 서호수(徐浩修)의 장남이다. 서철수(徐澈修)에게 양자 간 서유구(徐有榘)와 친형제간이며, 『규합총서(閨閤叢書)』의 저자로 잘 알려진 빙허각이씨(憑虛閣李氏)의 남편이다. 동생인 서유구의 「백씨좌소산인묘지
서재야회록 / 書齋夜會錄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신광한(申光漢)이 지은 가전체소설. 「서재야회록」은 벼루·먹·종이·붓의 문방사우를 의인화한 작품이다. 신광한의 한문단편소설집 『기재기이(企齋記異)』에 실려 있다. 주인공인 선비가 서당 밖에서 시를 읊다가 방안에 치의현관(䅔衣玄冠)·반의탈모(班衣脫帽)·백의윤
서파문집 / 西坡文集 [문학/한문학]
조선 말기의 문인 이이두(李以斗)의 시문집. 2권 1책. 목활자본. 1941년 손자 상준(相駿)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상화(相驊)·상준 등의 발문이 있다. 권1은 시 120수, 서(書) 3편, 잡저 4편, 제문 1편, 권2는 부록으로 만(輓)
서포만필 / 西浦漫筆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김만중(金萬重)이 지은 수필·시화평론집. 2권 1책. 필사본. 권1인 상권에 102조, 하권에 161조 등이 실려 있다. 여러 이본들이 전하나, 내용은 거의 같다. 내용의 대부분은 우리나라 시에 관한 시화(詩話)로 이루어져 있다. 또 소설이나 산문에 관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