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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 문학 작품
까치의 보은 / ─報恩 [문학/구비문학]
목숨을 구해 준 사람의 은혜를 갚고 죽은 까치의 이야기를 다룬 설화. 동물보은담의 하나이다. 등장하는 동물에 따라 ‘꿩의 보은’·‘치악산유래담’·‘은혜 갚은 까치’ 등으로 부른다.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구전설화로 전승된다. 이 설화는 일차적으로 동물의
까치의 재판 [문학/구비문학]
까치(혹은 하느님)의 처벌을 받은 파리가 사죄의 뜻으로 앞발을 비비게 되었다며 앞발을 비비는 파리 행동의 내력을 설명한 설화. 동물유래담에 속하는 설화로, ‘참새와 파리 이야기’라고도 하여 널리 구전되고 있다. 아득한 옛날에 참새와 파리가 자주 싸웠다. 까치(혹은 하느
까치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이 작품에는 까치와 비둘기가 선악의 대조적 인물로 성격화되어 있다. 비둘기는 일상 평화의 상징이라 일컫는데, 여기에서는 까치집을 약탈하기 위해 까치를 살해하고도 그 책임을 전가시키고 있다. 이것은 전승적인 관습을 깨뜨린 대담한
꼭두각시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 필사본·활자본. 이 작품에서는 몰락 양반인 골서방을 양반답지 못하게 행동하는 인물로 형상화하여 양반에 대한 풍자를 그리고 있다. 반면, 평민 출신인 꼭두각시를 오히려 양반답게 처신하는 것으로 그려 평민층의 신분상승 의욕을 합리
꿩 구워 먹은 자리 [문학/구비문학]
어떤 일을 하고도 아무 흔적이 보이지 않음을 일컫는 속담설화. 다음과 같은 설화가 구전된다. 옛날 어느 산골에 한 젊은 부부가 노모와 함께 살았다. 그런데 남편은 몹시 욕심스럽고 인색한 사람이었다. 그는 틈만 있으면 일은 하지 않고 산에 가서 꿩을 잡아다가 감추어두고
끝없는 이야기 [문학/구비문학]
같은 사건이나 상황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내용의 설화. 이 설화는 청자로 하여금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들으려는 욕망을 단념하게 하면서, 화자가 청자의 요구를 회피하기 위한 수법이다. 그러나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삽입된 경우에는 이러한 기능은 사라진다. 형식담 중 무한담(
나례가 / 儺禮歌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작자연대 미상의 속악가사. 노래의 제목으로 보아 잡귀를 물리치기 위하여 행하는 나례의식 때 불린 무가계통(巫歌系統)의 속악임을 알 수 있다. 특히 궁중에서 섣달그믐날 밤에 거행한 세말나례(歲末儺禮) 때 불린 것으로 추정된다. 『시용향악보』에는 제1연만 수록되어
나무 쪼개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도끼로 장작을 패면서 부르는 민요. 남성노동요의 하나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특히 제주도에 집중되어 여러 가지가 전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낭깨는 소리’라고 한다. 제주도에는 나무와 관련된 일노래가 많다. 톱이나 ‘미호미’라는 연장으로써 나무를 벨 때 부르는
나무꾼과 선녀 [문학/구비문학]
사슴의 보은으로 부부가 된 나무꾼과 선녀에 대한 설화. 나무꾼이 사냥꾼에게 쫓기는 사슴을 숨겨 주었더니 사슴은 은혜의 보답으로 선녀들이 목욕하고 있는 곳을 일러 주며 선녀의 깃옷을 감추고 아이를 셋 낳을 때까지 보여 주지 말라고 당부한다. 사슴이 일러 준 대로 선녀의
나무도령설화 [문학/구비문학]
나무의 아들로 태어나 대홍수 때 아버지인 나무를 타고 가다 구해 준 동물들의 보은으로 곤경을 벗어나 혼인하여 인류의 시조가 된 소년에 대한 설화. 이 설화 유형은 수목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신화적 형태에서 합리적 설명을 첨가한 형태로 변모하고, 다시 인간 구제는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