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근대 총 3,894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근대
경향극 / 傾向劇 [예술·체육/연극]
사상적 경향이나 입장을 드러내어 대중을 같은 방향으로 유도하고자 하는 극. 우리나라에서는 이데올로기 연극으로 받아들여졌다. 경향극은 사회의식을 바탕으로 민중을 억압하는 생활조건이나 노동조건에 관심을 가졌고, 민중의 사회적, 계급적 각성을 일깨우려 노력하였다는 데 의의가
경향잡지 / 京鄕雜誌 [종교·철학/천주교]
천주교의 월간지.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발간. 1906년 10월 9일 창간된 <경향신문>의 부록 <보감(寶鑑)>이 그 전신이다. 한일합방으로 일제에 의해 <경향신문>이 폐간되자 1911년 1월 15일부터 <경향잡지>라는 제로 아래 주간에서 격주간으로 복간되었다.
경허집 / 鏡虛集 [종교·철학/불교]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승려 성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2년에 간행한 시문집. 1책. 활자본. 1942년 중앙선학원에서 간행되었다. 권두에 ‘심월고원(心月孤圓) 광탄만상(光呑萬像) 광경구망(光境俱忘) 부시하물(復是何物)’이라는 게송과 초상, 친필 1점,
경헌선생한어 / 褧軒先生閒語 [종교·철학/유학]
조선후기부터 개항기까지 생존한 유학자 정진건이 『서경』의 「홍범」편을 해석하여 1929년에 간행한 주석서.유학서. 이 책은 저자가 유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이 살아가는 데 지침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여러 책들에서 가려 뽑아 자기의 글로 구성한 것이다. 제목을 ‘한어(閒語)
경호정 / 鏡湖亭 [예술·체육/건축]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에 있는 일제강점기 음성군수 권종원이 건립한 누정.정자.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 1934년 군수 권종원(權鍾源)이 세웠는데 그 후 군수 민찬식(閔燦植)이 명명하였다. 일명 인풍정(仁風亭)이라고도 한다. 맑고 푸른 연못가에 해묵은
경화가 / 警和歌 [문학/고전시가]
김주희(金周熙)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동학가사. 1929년『용담유사』 권17로 간행되었으며,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동학가사』Ⅰ에 수록되어 있다.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길이는 4음보 1행으로 계산해 586행이다. 내용은 시운의 변천을 잘 깨닫고
경효전 / 景孝殿 [역사/근대사]
조선 말기 명성황후 민씨의 신주를 봉안한 혼전(魂殿: 喪廳). 명성황후가 1895년 을미사변으로 시해당하자 그 해 10월 복위되어 국장을 치르면서 설치되었다. 장소는 경운궁 문경전이었는데, 경효전으로 개칭하였다. 1897년 홍릉에 안장되고, 1921년 고종의 신주와 함
경효전(명성태황후)추상휘호·진책보·개제주·환안제친행시응행절목 / 景孝殿(明成太皇后)追上徽號·進冊寶·改題主·還安祭親行時應行節目 [정치·법제]
1921년 3월 9일 명성황후 여흥민씨에게 휘호와 후호를 추상하기 위해 그 옥보를 올리는 의식 등을 친행할 때 순종과 종척 등이 거행해야 할 내용과 절차를 기록한 절목. 이 절목의 작성주체는 이왕직으로 추정된다. 본문의 글씨는 철필(鐵筆)로 쓴 것으로 보인다.
경효전(명성태황후)추상휘호옥책문 / 景孝殿(明成太皇后)追上徽號玉冊文 [정치·법제]
고종의 왕비이자 순종의 모후인 명성왕후 여흥민씨에게 올릴 후호와 휘호를 의정한 뒤 1921년 3월 9일에 그 옥책을 올리기 위해 후작 이재완(李載完)이 지은 옥책문. 이글의 찬자는《순종실록》에 의하면 이재완으로 확인된다. 서사자는 미상이다.
경효전신주개제주의 / 景孝殿神主改題主儀 [정치·법제]
명성황후의 혼전인 경효전에서 신주의 앞면에 적힌 내용을 고칠 때의 의식절차를 기록한 문서. 《순종실록부록》을 살펴보면, 1921년 3월 9일에 경효전에 휘호와 책보를 올릴 때 휘호를 추상하여 "재휘열목"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