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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고려 전기
문하주서 / 門下注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문하부의 종7품 관직. 정원은 1인, 품계는 종7품이었다. 중서주서(中書注書)의 후신이다. 국초의 내의성이 내사성·중서성·도첨의부·문하부로 개정될 때마다 내사주서·중서주서·도첨의주서·문하주서로 여러 번 바뀌었다. 그 직임은 문하부의 문서 또는 기록을 관장하
문한서 / 文翰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사명(왕명)의 제찬을 관장하던 관청. 태조 때 태봉의 제도를 따라 원봉성을 두었다가 곧 학사원으로 개칭, 현종 때 한림원으로 되었다가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는 1275년(충렬왕 1) 문한서로 고쳤다. 1298년 충선왕이 사림원으로 하였다가, 1308년(충선
미륵보살 / 彌勒菩薩 [종교·철학/불교]
대승불교의 보살. 미륵보살은 미래에 미륵불로 성불하여 중생을 제도하리라 믿었다. 미륵보살은 인도 바라내국의 바라문 가문에서 탄생하여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받고 미리애 성불할 것이라는 수기를 받은 후 도솔천에 올라가 설법을 하고 있다. 미륵신앙은 대승불교의 종말론적 구원
민관 / 民官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전기 호구 및 재정을 담당하던 관청. 장관으로 어사를 두고 그 아래 시랑·낭중·원외랑을 두었으며, 그 예속기관으로 사탁·금조·창조를 두었다. 995년(성종 14) 상서호부로 고쳐져 호구·공부·전량(돈과 곡식)에 관한 일을 관장하였으며, 그 예속기관으로 상서탁지·
민전 / 民田 [역사/고려시대사]
백성이 소유해 경작한 토지. 민전은 국용(國用)과 녹봉의 주된 재원이었다. 민전은 전체의 토지 중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였고, 왕토사상에 의해 생산물의 일부(10분의 1)를 전조(田租)로서 국가에 납부하였다. 또한, 조선시대는 공물이나 군역·요역도 점차 민전의
밀직사 / 密直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몽고의 간섭 하에서 왕명의 출납, 궁중의 숙위, 군기의 정사를 맡아보던 관서. 991년(성종 10)에 설치된 중추원은 1095년(헌종 1) 추밀원으로 바뀌었다가, 원나라의 간섭기인 1275년(충렬왕 1) 밀직사로 바뀌게 되었다. 1298년(충렬왕 24) 충선
바라춤 / 바라춤 [예술·체육/무용]
불교의식무용의 하나로 바라를 들고 추는 춤. 불법(佛法)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며, 의식도량(儀式道場)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 하는 춤이다. 바라춤은 다라니와 진언에 맞추어 행해지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바라춤은 8가지 주제가 있다. 춤사위는 바라를 손
박세통설화 [문학/구비문학]
고려 중기의 문신 박세통에 관한 설화. 동물을 구해주고 보은을 받았다는 동물담이 박세통과 결부된 인물전설이다. 문헌설화는 이제현(李齊賢)의 『역옹패설(櫟翁稗說)』, 『영해군읍지』와 『교남지(嶠南誌)』에 실려 있다. 구전설화는 박세통의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해에서 전승된다
반주 / 班主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 이군육위 중 응양군의 최고지휘관인 상장군을 가리키는 명칭. 응양군의 상장군은 이군육위의 대장군과 함께 구성되는 중방회의의 의장을 담당하며, 전무반의 대표자격이었다. ≪고려사≫ 백관지 서반조의 응양군에 관한 기사에, 응양군의 상장군으로 군부전상서를 겸한 자를 반
백저포 / 白紵袍 [생활/의생활]
고려시대에 입었던 흰색의 포. 서긍의 ≪고려도경≫에 의하면 고려시대에는 왕 이하 평민에 이르기까지 남녀 구별 없이 모두 다 백저포를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저포는 빈부에 따라 옷감의 재질에 차이가 있었을 뿐이고 왕도 평상시에는 평민과 다름없이 조건에 백저포를 입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