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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사심보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인공으로 하여, 그의 곤궁한 시절과 재상이 되기까지의 일화들을 그린 작품이다. 한 사람이 가난하게 되면 친하던 친구마저 등을 돌리게 된다는 세태를 풍자적으로 비판하고, 그런 가운데서도 끝내 신의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사쓰마도기 / 薩摩燒 [예술·체육/공예]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잡혀간 조선인 도공이 사쓰마(지금의 가고시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임진왜란 당시 사쓰마 번주 시마즈 요시히로(島津義弘)가 박평의(朴平意) 등 42명의 조선인 도공을 붙잡아 구시키노(串木野), 이치기(市来), 가고시마(鹿児島) 지역에 머물게 하면서
사씨남정기 / 謝氏南征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김만중(金萬重)이 지은 고전소설. 이 작품은 숙종이 인현왕후(仁顯王后)를 폐출하고 장희빈(張禧嬪)을 중전으로 책봉한 사건에 대하여 숙종이 미혹됨을 깨닫고 모든 것을 원상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권선징악의 수법을 고도로 원용하여 쓴 폭로·풍간
사야촌 / 沙也村 [지리/인문지리]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어촌(漁村). 사야부곡의 기능을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지형상의 특색으로 보아 주민들이 어염(魚鹽)에 종사했던 것으로 본다. 조선시대에는 사야촌이 부근의 기포(碁浦)나 두모포(豆毛浦)와 함께 해안을 방어하는 군사기지
사양서원 / 泗陽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있는 서원. 1651년(효종 2)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구(鄭逑)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64년(현종 5)에 이윤우(李潤雨)를 추가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1868년(고종 5
사업 / 司業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성균관의 정4품 관직. 조선 초기에는 설치되지 않았으나 1623년 인조반정 이후 유술(儒術)을 숭상하고 중히 여기기 위하여 성균관에 설치하였다. 정원은 1인으로, 품질은 정4품이다. 겸직으로, 특히 학식이 많고 덕망이 높은 사람 중에서 임명되어 유생들에게
사영김병기일가옷 / 思潁金炳冀一家─ [생활/의생활]
조선 말기의 세도가 김병기(金炳冀)와 부인, 아들 김용규, 장손 김승진 등 한 일가(一家)의 복식과 부속품 26점. 유물은 김병기와 부인, 아들 김용규, 장손 김승진의 복식이 포함된 일가의 유품 26점이다. 조복(朝服) 일습 중 의(衣) 1점, 상(裳) 1점, 대대(大
사우가 / 四友歌 [문학/고전시가]
1618년(광해군 10)이신의(李愼儀)가 지은 시조. 모두 4수. 지은이의 문집 『석탄집(石灘集)』 보유(補遺) 부록에 수록되어 있으며, 송(松)·국(菊)·매(梅)·죽(竹)의 사군자를 벗으로 여겨 지은 것이다. 지은이가 67세 때 회령(會寧)에 귀양가 있을 즈음 친구
사유악부 / 思牖樂府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문인 김려(金鑢)의 악부시집. 김려는 1797년(정조 21) 강이천(姜彛天)의 비어사건(飛語事件)에 연루되어 부령에 유배되고, 1801년(순조 1) 다시 신유사옥으로 진해에 이배된 일이 있었다. ‘사유’란 바로 진해 적소의 편액으로, 부령에서 있었던 일을
사은사표배시권정례행례의 / 謝恩使表拜時權停例行禮儀 [정치·법제]
사은사가 중국에 보낼 외교문서인 표문을 가지고 떠날 때 행하는 권정례(權停例)의 절차를 기록한 문서. 권정례는 임금이나 세자의 참석이 없더라도 권도로 의식을 거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1784년(정조 8)에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