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 고지명 총 6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 고지명
숭녕진 / 崇寧鎭 [지리/인문지리]
윤관(尹瓘)의 여진정벌 때 설치된 진의 하나. 윤관 9성의 하나로 일컬어진다. 현재 함경남도 함흥시 운흥동(雲興洞)에 비정하는 것이 통설로 되어왔다. 이는 윤관의 9성 설치지역을 함흥평야에 국한하는 견해에서 주장된 것인데, 최근 이 함흥평야설이 비판됨으로써 그 타당성이
습비부 / 習比部 [지리/인문지리]
신라시대 왕경의 행정조직체. 경주 육부(六部) 중의 하나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32년(유리이사금 9)에 종래의 육촌(六村) 중 하나이던 명활산고야촌(明活山高耶村)을 개명하여 습비부라 하고 이 부에 설씨성(薛氏姓)을 배정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후대에 아마도
승주 / 昇州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있었던 지명. 백제시대까지는 감평군(欿平郡) 또는 사평(沙平)·무평(武平)이라고 하였다. 신라에 편입된 뒤 757년(경덕왕 16)에 감평군은 승평군(昇平郡)으로 개칭되었는데, 승주(昇州)라고도 하였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에 속하였다가, 고려에 편
승평 / 昇平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옛 지명. 백제의 감평군(欿平郡, 또는武平郡ㆍ沙平郡)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승평군으로 고쳐 해읍(海邑)ㆍ여산(廬山)ㆍ희양(晞陽)의 3현을 영현(領縣)으로 하였으며 무주(武州)에 예속시켰다. 940년(태조 23) 승주(昇州, 또는 昇化)로
신갈파진 / 新乫坡鎭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삼수군 신파면의 압록강에 있는 하항(河港). 조선시대에는 가을파지보(加乙波知堡)라 하였으며, 1500년(연산군 6) 주위둘레 610척(尺), 높이 8척의 석성(石城)을 쌓고, 권관(權管) 1인을 두었다고 한다. 압록강의 상류는 강폭이 좁고 유량도 적은 편이나
신광 / 神光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동잉음현(東仍音縣, 또는 神乙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신광현으로 바꾸고 양주(良州) 소관의 의창군(義昌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그 뒤 일어진(昵於鎭)이라 하였고, 930년(태조 13) 성을 쌓고 신광진(神光鎭)으
신녕 / 新寧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사정화현(史丁火縣, 또는 花山)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신녕으로 고쳐 양주(良州) 소관의 임고군(臨皐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경주부(慶州府)의 임내가 되었으며, 1390년(공양왕 2) 감무를 두
신답평 / 新畓坪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김해평야 지역에 대한 가야국 때의 지명. 『삼국유사』 가락국기(駕洛國記)에 나오는 지명이다. 여섯 개의 가야가 대가락국(大駕洛國)의 수로왕을 중심으로 나라를 세우고자 할 때 그 수도를 어디로 정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나라의 영토가 지리산ㆍ황산강(黃山江
신도 / 信都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박천(博川) 지역의 옛 지명. 1231년(고종 18)에 몽고병을 피하여 섬으로 피난했다가 1261년(원종 2)에 돌아왔다. 이 때 태주(太州)·박주(博州)·무주(撫州)·위주(渭州)를 모두 가주에 붙여 이 곳 수령이 5성을 다스렸다. 뒤에 태주·무주·위주를 분리
신라 / 新羅 [지리/인문지리]
서기전 57년(혁거세거서간 1)부터 935년(경순왕 9)까지 56대 992년간 존속했던 고대 왕조. 신라는 고대 삼국의 하나로서, 7세기 중엽에 백제·고구려를 평정하였으며, 698년 발해의 건국과 더불어 한국 역사상 이른바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신라의 역사는 크게 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