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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봉양서원 / 鳳陽書院 [교육/교육]
황해도(현재의 황해남도) 은율군 장연면 동부리에 있는 서원. 1695년(숙종 21)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박세채(朴世采)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96년(숙종 22)에 ‘봉양(鳳陽)’이라고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봉여 / 鳳輿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의 가마를 지칭하는 용어.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처음 제작ㆍ사용되었다. 나무로 가마의 모양을 만들고 양황으로 칠하여 전체적으로 황금빛을 띠도록 했다. 가마의 높이는 7자이고 2중으로 된 궁륭형 지붕의 높이는 1자 5치 5푼이다.
봉은가 / 奉恩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한글 필사본.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전체 54구이다. 음수율은 3·4조와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3·3조가 한번 나온다. 내용은 효행(孝行)을 권장하는 것이다. 곧, 부모님의 은공에 보답하는 길은 성인의 도를 행하는 것이며, 또 형제간에
봉은사강희21년명종 / 奉恩寺康凞二十一年銘鐘 [예술·체육/공예]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범종. 높이 82.5㎝. 1682년 주조. 이 종은 원래 경기도 광주부 읍내의 남한산성(南漢山城) 장경사(長慶寺)용으로 강희21년인 1682년(숙종 8)에 300근의 중량을 들여 제작된 작품이다.우리나라 전통형
봉이김선달설화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풍자적인 인물인 봉이 김선달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이며, 개성 이북의 서도 지방에 널리 분포하여 있던 건달이야기는 현재는 여러 야담집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 정착은 1906년 『황성신문』에 연재된 한문현토소설(漢文懸吐小說)인 「신단공안(神斷
봉호서원 / 鳳湖書院 [교육/교육]
충청남도 부여군 석성면 봉정리에 있었던 서원. 1693년(숙종 19)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윤문거(尹文擧)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윤단(尹搏)을 추가 배향하여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
봉황금 / 鳳凰琴 [문학/고전산문]
명대소설(明代小說) 소지현나삼재합(蘇知縣羅衫再合)을 번안한 소설. 「소운전」·「소학사전」·「월봉산기」·「월봉기」와 같은 계열이다. 이들 번안작품들의 내용과 문체를 비교 검토하여 보면, 작품간의 선후관계가 대체로 드러난다. 이들 중 가장 먼저 이루어진 것이 「소운전」이며
봉황대 / 鳳凰臺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줄거리는 「이대봉전」과 대동소이하다. 개작된 부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양상은 근대계몽기 이후의 변화된 제도와 의식이 다소 개입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예로 주인공의 구원자 성격이 바뀐 것을 들 수 있다. 「이대봉전」에서의 구원자는 일
부계문기 / 涪溪聞記 [문학/한문학]
조선 광해군 때에 김시양(金時讓)이 지은 문견잡록(聞見雜錄). 2권 1책. 1612년(광해군 4) 이후 김시양(金時讓)이 함경북도 종성(鍾城)에서 귀양살이하는 동안 집필한 것으로 부계는 종성의 딴 이름이다.『부계문기』의 수록기사는 총 110칙(則)이다. 광해군의 실정
부곡 / 部曲 [사회/촌락]
우리 나라 전근대사회에 존속했던 특수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주하던 지역. 부곡이라는 명칭은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전근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역시 사용되었다. 그러나 중국이나 일본에서 사용된 부곡의 의미와 개념은 우리 나라와 매우 다르다. 대체로 호족세력 등에 예속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