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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보은기우록 / 報恩奇遇錄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18권 18책. 「명행정의록(明行貞義錄)」은 이 작품의 속편이다. 아버지 위지덕과 아들 위연청은 서로 용납할 수 없는 관계일 뿐만 아니라, 소설의 주인공인 인간형으로서도 아주 다른 위치를 차지한다. 위연청을 주인
보철유문 / 補綴遺聞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안정복(安鼎福)이 지은 독서잡기. 1책. 필사본. 『보철유문』은 어떤 일정한 체계나 순서가 전혀 없이 이것저것 잡다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대략 물명(物名)·고악부(古樂府)·잡설(雜說)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물명은 여러 가지 사물이나 동·식물의
보초등록 / 報草謄綠 [지리/인문지리]
1794년과 1795년까지 제주도에서 진상하는 말의 내역을 기록한 등록. 책의 내용은 첫째, 건륭(乾隆) 59년인 1794년(정조 18) 5월에 평년(平年)에 진상하는 말의 내역을 적은 것 둘째, 건륭 60년인 1795년(정조 19) 5월에 3년의 식년(式年)마다 한
복선화음가 / 福善禍淫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김한림(金翰林)의 종손부인 이씨부인이 지은 규방가사. 시집가는 딸에게 계훈(戒訓)으로 준 계녀가사(戒女歌辭)의 일종이다. 4음보 1행으로 계산하여 전체 258구이며, 2음보로 계산하면 전체 500구이다. 3음보로 계산되는 곳도 몇 군데 있다. 형식은 3·4
복수군 / 復讐軍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임진·병자란 때에 부모·형제 등 친지들을 잃은 유족들을 모집하여 편성한 의병. 임진왜란중인 1596년 12월에 비변사의 건의로 왜병들에게 부모·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을 중심으로 의병을 모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전국에 방을 걸어 복수군을 모집하였는데, 서울에
복위도감 / 復位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폐위된 단종의 왕위를 복위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관서. 1698년(숙종 24) 10월에 설치되었다. 이 때 단종과 왕비의 묘를 능으로 조성하기 위한 봉릉도감(封陵都監)이 병설되었다. 도감은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된 위호를 회복시키고 그 신주를 종묘 영녕전에
본국검 / 本國劒 [정치·법제/국방]
조선후기 관무재초시에 실시한 도검무예. ≪무예도보통지≫ 24기 중에 하나로 신라 화랑도들이 수련한 검술로 나오고 있다. 또한 황창랑의 검술에서 본국검이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다. 본국검의 기법은 33세로 이루어져 있다. 이 본국검은 조선 중기 이후 보군의 관무재초시
볼기치기 [사회/촌락]
볼기에 다른 사람의 손질이 가해지는 행위. 우리 나라에서는 볼기에 다른 사람의 손질이 가해지면, 대상과의 관계 및 손질의 강도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를 크게 나누어 보면, 애정의 표시로 이루어지는 경우와, 행동 교정이나 징계를 위한 체벌로 이루
봉곡서원 / 鳳谷書院 [교육/교육]
평안남도 강서군(현재의 남포직할시 강서구역) 동진면 심정리에 있었던 서원. 1838년(헌종 4)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회두(李晦斗)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0년(
봉람서원 / 鳳覽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이촌리에 있었던 서원. 1602년(선조 3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630년(인조 8)에 ‘鳳覽’이라고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