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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후기
백화국전 / 百花國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작자가 누구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문자에 능하였던 인사로, 이이(李珥)의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이나 통신사 황윤길(黃允吉)의 병화예보(兵禍豫報)가 묵살되었던 것을 뒤늦게나마 애통해하던 사람들과
백화주 / 百花酒 [생활/식생활]
여러 종류의 꽃을 넣어 빚는 술. 술에 향기와 약효를 아울러 주므로 가향주(加香酒)인 동시에 약용 약주라 할 수 있다. 그 제법은 『음식보(飮食譜)』·『민천집설()民天集說』·『증보산림경제』·『규곤요람(閨壼要覽)』·『규합총서(閨閤叢書)』·『김승지댁주방문(金承旨宅酒方文)』
번방곡 / 番方曲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남구만(南九萬)이 한역한 시. 작자의 문집인 『약천집(藥泉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중국의 것과는 구별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시가 형태인 시조를 한역화한 작품으로, 고려 말의 작품으로부터 자신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11수가
번부악 / 蕃部樂 [문학/고전시가]
전통시대에 궁중에서 연행되던 번부(蕃部)의 음악. 번부는 천자의 입장에서 제후국, 본국의 입장에서 외국, 중앙정부의 입장에서 지방정부라는 의미이다. 번부의 지도자를 번주, 번왕이라 한다. 번부악은 천자의 나라에서 연행되던 제후국의 음악이고, 본국에서 연행되던 외국의
번작 / 反作 [경제·산업/경제]
조선 후기 삼정문란의 한 사례인 환곡의 폐해. 추수 뒤에 영세농민이 환곡을 상환할 수 없게 되면 지방관리가 공모하여 창고의 문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하고 그 이득을 나누어 착복하였다. 담당 향리는 농민과 상의하여 환곡미납분을 와환으로 처리하여 문서에는 회수
범경문 / 范慶文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의 시인. 가계와 생애는 전하지 않는다. 17, 18세 때에 문장으로 이름나 진신대부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었고, 그들로부터 장자(長者)의 풍모를 지녔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여항시인인 김시모(金時模)·김진태(金鎭泰) 등과 교유하며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이밖
범문정공충절언행록 / 范文正公忠節言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범문정충절언행록」의 주인공 범중엄(范仲淹)은 송대(宋代)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이 작품은 범중엄·범순인(范純仁)·범성(范星)의 3대에 걸친 범씨 가문의 이야기이다. 범중엄에 관한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해 이에 허구적 상상
범부춤 / 凡夫춤 [예술·체육/무용]
경상남도 밀양 지방에서 추어진 토속적인 춤. 백중날을 전후하여 머슴들이 논매기를 마친 7월 보름경 고된 노역을 풀기 위하여 하루를 즐기는 이른바 호미씻기[洗鋤遊, 洗鋤宴]에서 여러가지 놀이와 함께 추어진 춤이다.범부라 함은 상놈[常民]을 뜻하지만, 엄밀하게는 양반과 상
범어사 동종 / 梵魚寺銅鐘 [예술·체육/공예]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0호. 높이 126㎝. 1728년(영조 4)에 제작되었으며, 선암사종루종(仙巖寺鐘樓鐘, 1700년)·옥천사종(玉泉寺鐘, 1708년)·만수사종(萬壽寺鐘, 1710년) 등을 제작하였던 김성원(
법문곡 / 法門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경허(鏡虛)가 지은 불교가사. 전체 약 236구로 볼 수 있으나, 후반부에 가서는 산문체로 된 곳이 허다하다. 작자의 문집인 『경허당집(鏡虛堂集)』에 「참선곡(參禪曲)」·「가가가음(可歌可吟)」 등의 가사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법문곡」은 불도 수행상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