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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궁문랑 / 宮門郎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동궁의 종6품 관직. 1022년(현종 13) 태자를 세우고 사보(師保) 및 관속을 두기 시작한 이래, 왕권이 안정되는 문종대에 와서 동궁제도의 대폭적인 정비와 함께 1068년(문종 22)에 궁문랑이 설치되었다. 그 뒤 1116년(예종 11) 다시 태자관속과

  • 궁사전 / 宮司田 [경제·산업/경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왕실 재정을 위해 지급된 토지. 고려 말에는 내고가 발달해 소위 창고궁사가 설치되었다. 당시 사전의 겸병 추세에 편승, 스스로 공전과 사전을 점탈해 창고궁사전은 급증하였다. 이와 같은 창고궁사전이 지급된 곳을 이른바 오고칠궁(五庫七宮)이라

  • 궁수분곡 / 窮獸奔曲 [문학/고전시가]

    1393년(태조 2)정도전(鄭道傳)이 지은 송도가(頌禱歌). 『악학궤범』·『악장가사』·『삼봉집』 등에 전한다. 「정동방곡(靖東方曲)」·「납씨가(納氏歌)」와 함께 조선의 건국과 태조의 무공을 찬양하고자 지은 노래이다. 형식은 시경체(詩經體) 4언시 12행이다. 압운에 의

  • 궁원보 / 宮院寶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에 왕실의 각 궁에 설치되어 있던 보의 총칭. 이에 반하여 왕궁에 설치된 보는 내장택보(內莊宅寶)라 하였다. 궁원보도 다른 여러 보와 마찬가지로 주로 곡식·금·은·잡물 등을 시납받아 그 기본재단이 형성되었는데, 각 궁원이 관리하였다.

  • 궁원전 / 宮院田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왕족과 왕의 비빈들이 거주하던 궁원에 소속된 여러 토지의 총칭. 궁원전에는 궁원이 원래부터 소유하고 있던 토지, 국가·왕실로부터 받은 사급전 등의 사전과 궁원의 운영경비를 조달하기 위한 재원으로서 마련된 공해전(公廨田) 등의 공전이 있었다.

  • 궁위승 / 宮闈丞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말기 내시부에 소속된 종7품 환관직. 정원은 1인이다. 1356년(공민왕 5) 환관직을 개편하면서 처음 설치되었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내시부가 재편되면서 이 직명은 없어졌다.

  • 궁인직 / 宮人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왕이나 왕세자의 후궁 및 궁중 여관(궁녀)들의 내명부 직함. 내명부직 혹은 내직이라고도 불렀는데, 후궁을 내관, 궁녀를 궁관이라고도 불렀다. 궁인은 궁궐내의 모든 여인들을 의미했으나, 보통은 왕과 왕세자의 후궁들을 지칭했다.

  • 궁주 / 宮主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왕의 후궁을 일컫던 칭호. 내명부 위계상 원주의 상위, 귀비·숙비·덕비·현비 등 여러 비의 하위에 있던 작호이다.

  • 권금성 / 權金城 [예술·체육/건축]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고려시대 석축 성곽.산성. 둘레 약 3,500m. 현재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이 산성은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싸고 있는 천연의 암벽 요새지이다.이 산성의 정확한 초축연대는

  • 권농사 / 勸農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농업을 권장하기 위해 각 지방에 파견된 관원. 권농사는 각 도의 외관이 겸임하는 권농사와 권농의 임무를 주어 특별히 파견하는 권농사로 구분된다. 외관이 권농사를 겸임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령이나 감무 등이 하였으나, 때로는 판관 등과 같이 수령 휘하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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