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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
  • 방아깨비놀리기 [생활/민속]

    여름에 남자 어린이들이 방아깨비를 잡아 쥐고 그 몸짓을 보고 즐기는 놀이. 방아깨비는 메뚜기과(科)에 딸린 곤충으로 몸의 길이는 더듬이까지 포함하여 수컷은 54㎜, 암컷은 89㎜ 가량이며, 특히 뒷다리가 길고 든든하다. 이 곤충은 여름철 풀밭에 많이 서식하는데, 뒷다리

  • 배냇저고리 [생활/의생활]

    깃을 달지 아니한 갓난 아이의 저고리. 아이가 태어난 뒤에 처음으로 입히는 옷이기 때문에 보온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혈액순환도 잘 되며, 활동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입히고 벗기기 쉽도록 넉넉하고 간편하게 만든다. 옛날에는 흔히 흰색의 부드러운 무명이

  • 배자 / 背子 [생활/의생활]

    저고리 위에 덧입는 덧옷. 소매가 없고, 양옆의 귀가 겨드랑이까지 틔었으며 길이가 짧다. 흔히 비단 등의 겉감에 토끼·너구리·양의 털이나 융으로 안을 대고 선(縇)을 두른다. 개화기 이후의 습속으로는 여자만이 착용하였으나, 예전에는 남녀가 모두 입었다. 지금 남아 있는

  • 백관복 / 百官服 [생활/의생활]

    관원의 정복. 관복은 의례의 성격에 따라 나라의 대사·경축일·원단·동지·조칙을 반포할 때나 진표할 때에 착용하는 조복, 왕이 종묘·사직에 제사할 때 착용하는 제복, 공사와 사은의 관계로 왕을 배알할 때 착용하는 공복, 평상 집무시에 착용하는 상복으로 구분된다. 이 밖

  • 백립 / 白笠 [생활/의생활]

    흰 베로 만든 갓. 가늘게 쪼갠 죽사(竹絲)로 흑립(黑笠)과 같이 만든 뒤, 다시 그 위에 베를 입혀 만든다. 백포립(白布笠)이라고도 한다. 이 백립은 상복(喪服)에 착용하였다. 국휼(國恤)에 국민이 씀으로써 국상(國喪)을 표하였던 것이며, 또 사인(士人)이 삼년상(三

  • 백산자 / 白散子 [생활]

    잔칫상과 제사상에 사용되는 찹쌀가루로 만든 유밀과의 하나. 찹쌀가루를 청주로 반죽하여 납작하게 만들어 말린 후 꿀을 바르고 백반가루, 잣, 호두, 깨 등을 묻혔다. 이와 같은 유밀과에는, 백반가루를 묻혀 흰 빛을 띠는 백산자와 팥 삶은 물로 지은 찹쌀밥인 홍반가루를

  • 백설기 [생활/식생활]

    멥쌀가루를 고물이 없이 시루에 안쳐 쪄낸 떡. 흰무리라고도 한다. 백설기는 말 그대로 멥쌀가루를 하얗게 쪄낸 떡이다. 티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에서 어린이의 삼칠일·백일·첫돌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쓰이고 사찰에서 재를 올릴 때 또는 산신제·용왕제 등 토속적인

  • 백일 / 百日 [생활]

    출생한 날로부터 백일째 되는 날로 통과의례 중의 하나. 이날 아기를 위하여 백일잔치를 베푼다. 백일잔치는 아기의 무사함을 축복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아기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재액을 막는 행위가 주목적이다. 백일날 아침에 삼신상을 차리고 흰밥과 미역국을 드리고 빈 다

  • 백저포 / 白紵袍 [생활/의생활]

    고려시대에 입었던 흰색의 포. 서긍의 ≪고려도경≫에 의하면 고려시대에는 왕 이하 평민에 이르기까지 남녀 구별 없이 모두 다 백저포를 입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저포는 빈부에 따라 옷감의 재질에 차이가 있었을 뿐이고 왕도 평상시에는 평민과 다름없이 조건에 백저포를 입었

  • 백제문화제 / 百濟文化祭 [생활/민속]

    충청남도 부여와 공주에서 열리는 향토문화제. 백제문화제는 백제인의 얼과 슬기를 드높여 부여와 공주인의 긍지를 높이고 백제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부여와 공주에서 1년씩 교대로 10월 경에 개최되는 향토축제이다. 이 축제는 1955년 부여군민이 부여산성에 제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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