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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호랑이 담배 먹게 된 유래 / ─由來 [문학/구비문학]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호랑이로 변하였던 효자가 아내 때문에 사람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말았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한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사는 효자가 아내를 얻자 어머니가 병이 들었다. 효자는 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치성을
호랑이 목에 걸린 가시 [문학/구비문학]
호랑이 목에 걸린 가시를 빼 주고 그 보답을 얻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 보은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여러 유형 중 특히 제6유형은 『삼국사기』에 있는 「김현감호(金現感虎)」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 것이며, 제7유형은 「오뉘탑」 혹은 「희방사의 유래」 로
호랑이와 곶감 [문학/구비문학]
어리석은 호랑이가 곶감을 자기보다 무서운 존재로 착각하고 도망하는 과정을 묘사한 설화. 동물담에 속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동화로도 보급되어 있다. 이 계통의 민담은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되어 있는데, 발단 부분에서 지붕에서 비가 새는 것을 걱정하는 말을 듣고
호랑이의 꼬리낚시 [문학/구비문학]
토끼의 꾀에 넘어간 호랑이가 꼬리로 낚시하다 얼어붙었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담에 속한다. 추운 겨울날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해준다고 속여 넘기는 이야기다. 호랑이를 냇물가로 데려가 꼬리를 물속에 넣고 기다리게 하자, 호랑이는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
호목요 / 瓠木謠 [문학/고전시가]
고려 고종 때 불렸다는 민요. 원가(原歌)는 전하지 않고, 『증보문헌비고』에 고종 36년(1249) 11월에 이 노래가 있었다는 기록과 함께 한역가(漢譯歌)가 전한다. 한역가는 총 5구이며, 우리말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박넝쿨 다 끌어들여도 한 두레박/가난한 부엌세
호민론 / 豪民論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글. 그의 문집인 『성소부부고 惺所覆瓿藁』에 실려 있다. 「호민론」에서 작자는 백성을 항민(恒民)·원민(怨民)·호민(豪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항민은 일정한 생활을 영위하는 백성들로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할 의식이 없이 법을
호산외사 / 壺山外史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화가 조희룡이 중인·화가·승려 등 42인의 행적을 모아 1844년에 편찬한 전기. 1책(41장). 필사본. 1844년(헌종 10)에 탈고되었다. 『호산외사』의 권두에 조희룡의 자서가 붙어 있다. 수록된 인물은 중인·화가·승려·몰락양반 가운데 특이한 행적을 남긴
호서가 / 湖西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필사본인 이 작품은 대전(大田)의 송승호(宋承鎬)가에 가전(家傳)되고 있는 『가정요람(家庭要覽)』의 권말(卷末)에 부록되어 있다. 호서지방의 지명을 열거하여 노래한 것으로, 형식은 4음보 1행 기준으로 42행이다. 내용은 “목천(木川)나무 ᄇᆡ
호섬전 / 虎蟾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내용은 「섬동지전」과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대체적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어느 곳에 시사에 궁통하고 언변이 유족한 두꺼비가 있었는데, 굴 밖에 나왔다가 호랑이를 만난다. (중략) 두꺼비가 호랑이의 탐학함을 들
호아곡 / 呼兒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조존성(趙存性)이 지은 연시조. 조선 중기에 조존성(趙存性)이 지은 연시조. 모두 4수. 『청구영언』과 『해동가요』에 실려 있다. 초장 첫구가 모두 ‘아희야’로 시작되어 있으며, ‘호아곡’이라는 명칭도 이에 말미암은 것이다. 각 수마다 뒤에 칠언절구로 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