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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가야어 / 伽倻語 [언어/언어/문자]
고대 가야의 언어. 가야 제국(諸國)이 위치했던 낙동강 하류는 본래 변한(弁韓) 12국이 있었던 곳으로, 그 언어에 관한 주된 자료로는 ‘伽倻·加耶’·‘加羅’·‘駕洛’ 등으로 표기된 국명을 비롯한 고유명사들을 들 수 있다. 특히, 『삼국유사』 권2에 초록되어 있는 「가
가야지무 / 伽倻之舞 [예술·체육/무용]
신라 문무왕 8년(668)에 국원(國原)에서 능안(能晏)이라는 15세 소년이 추었던 춤. 신라 문무왕 8년(668)에 국원(國原)에서 능안(能晏)이라는 15세 소년이 추었던 춤. 가야지무란 ‘가야의 춤’이란 뜻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고 있지 않으나 ≪삼국사기≫ 권6
가영 / 歌詠 [예술·체육/국악]
범패에서 불려지는 음악. 부처나 여러 신들을 불러놓고 그 신들의 공덕을 찬양하는 소리로서 신에 따라 「가영」의 사설이 모두 달라진다. 따라서, 수십가지의 「가영」이 있다. 안채비소리·홋소리·짓소리 등으로 부르는데, 짓소리는 전하지 않아 지금은 불리지 않는다. 흔히 안채
가위 [생활/의생활]
옷감·종이·머리털 등을 자르는 기구.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유물은 신라시대에 창건된 분황사 석탑에서 나온 원시형의 가위이다. 형태는 한 장의 철판으로 만든 ∝형의 것으로 손잡이가 없고, 두 개의 가윗날이 서로 엇갈리도록 밑부분이 가늘게 둥글려 있다. 이것은
가은 / 加恩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문경 지역의 옛 지명. 신라의 가해현(加害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가선(嘉善)으로 고쳐 고령군(古寧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가은으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현을 파하여 상주(尙州)에 합쳤다가 1390년(공양왕 2)
가은암산성 / 加隱巖山城 [예술·체육/건축]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에 있는 삼국시대 입보용으로 축성된 성곽.산성. 둘레 3,018척. 현재 문지(門址)·수구(水口)·건물지와 성벽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다.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맥의 남쪽 끝 부분에 위치하며, 남한강이 굽이쳐 흐르는 북쪽 강언덕의 험준한
가재울은행나무 / ─銀杏─ [과학/식물]
북한의 행정구역상 강원도 철원군 정동리에 있는 은행나무. 북한 천연기념물 제243호. 은행나무는 정동리 가재울 부락에서부터 서남방향으로 약 1㎞떨어진 요양소마당에 있다.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편마암지대에 생긴 충적토이고 모래메흙이며 습기는 적당하다. 이 지대의
가조 / 加祚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옛 지명. 신라의 가소현(加召縣)인데 방언(方言)이 비슷하여 소(召)가 조(祚)로 된 것이다. 신라 경덕왕 때 함음(咸陰)으로 고쳐 거창에 예속시켰다. 고려초에 옛 명칭 가조로 환원하였고 1018년(현종 9) 합주(陜州)에 이속시키더니 뒤에 다시
가주 / 嘉州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박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땅으로, 한때 발해의 영토가 되기도 하였다. 고려 초에 신도군(信都郡, 또는 古德縣)이라 하였는데, 960년(광종 11) 습홀(濕忽)에 성을 쌓고 승격시켜 가주라 칭하였다. 995년(성종 14) 방어사(防禦使)로 대체하였다
가지 / 茄子 [과학/식물]
가짓과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식물.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에는 중국을 통하여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해동역사』에는 당나라 때의 문헌인 『유양잡조』와 송나라 때의 문헌인 『본초연의』를 인용하여, 신라에서 재배되는 가지는 꼭지가 길쭉하고 끝은 달걀모양인데,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