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예술·체육 > 연극 총 72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예술·체육 > 연극
실험무대 / 實驗舞臺 [예술·체육/연극]
1931년 창단된 극예술연구회의 전속극단으로 그들 동인들이 모집한 연구생을 수료시키면서 수료생 위주로 구성된 극단. 1931년 8월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여름철 강습을 열었는데, 이 때 참가한 사람들은 이해남, 심영, 윤태림 등 22명이었다. 이들은 희곡론, 연극
아동극 / 兒童劇 [예술·체육/연극]
어린이에게 보이기 위해서 공연하는 연극. 우리 나라에 있어서 아동극은 1923년 우리 나라 최초의 아동연구단체인 색동회가 창립된 이후부터 출발하였다. 본격적인 아동극은 잡지 <어린이>를 통해서 개척되었다. 현재 아동극은 기성극단을 위주로 공연되고 있으며, 제작비 때문에
아리랑 고개 / 아리랑 고개 [예술·체육/연극]
일본의 착취로 농토와 가산을 잃고 북간도로 이주해야만 했던 일제하의 암담한 민족의 현실을 그린 춘강 박승희의 대표적인 단막희곡. 1929년 가을 토월회의 재기 공연 때 조선극장 무대에서 상연되어 만중을 울린 작품이다. 시대성과 사회성을 감상적으로 잘 표사했으나 피상적이
악극 / 樂劇 [예술·체육/연극]
경음악이 주가 되고 무용이 곁들여지는 연극양식. 우리 나라의 악극은 1920년대 말엽에 생겨났다. 처음 발생된 요인은 관객의 지루함을 없애 주고 분위기를 돋우는 막간쇼의 필요에 의해서이다. 악극단이 크게 번성한 것은 1940년대에 들어서였는데, 예술의 암흑시대였기 때문
어머니를 울리는 자는 누구냐 / 어머니를 울리는 자는 누구냐 [예술·체육/연극]
몸을 던져 나라를 구한 프랑스인의 애국정신을 그린 김기림의 단막희곡. 1931년 <동광> 9월호에 발표되었다. 1917년 가을 늙은 퇴역대위 마샨의 집을 배경으로 의용병 군복을 입은 어린 아벨이 아버지에게 그의 입대를 알린다. 그러자 마샨은 독일군과 싸운 이야기를 하며
어성좌 / 御成座 [예술·체육/연극]
우리나라에서 신파극을 최초로 공연했던 극장. 1910년 남대문 밖 서울역 맞은 편에 세워졌는데 수용인원 4백명 정도의 작은 극장이다. 1911년 초겨울 임성구가 일본극장인 수좌에서 연극을 배워서 혁신단을 창단하여 창립공연으로 이성좌 무대에 <불효천벌>(7막)을 올렸는데
연극학 / 演劇學 [예술·체육/연극]
연극에 관련된 여러 요소·행위·현상을 학문적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 우리 나라 연극에 관한 통사적 연구는 1939년에 발간된 김재철의 <조선연극사(朝鮮演劇史)>가 그 효시이다. 관련 학회로서는 한국연극학회 등이 있으며, 대학의 일부 어문학과(특히 국문학과) 및 연극학
연쇄극 / 連鎖劇 [예술·체육/연극]
실연(實演)과 영화를 섞어 상연하는 극.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나온 연쇄극은 1919년 10월 27일에 단성사에서 공연된 신극좌(新劇座)의 <의리적 구투(義理的仇鬪)>이다. 연쇄극의 출현은 우리 나라 영화의 효시가 되기는 하였지만, 연극에 있어서는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고
연흥사 / 演興社 [예술·체육/연극]
1907년 11월 송지만, 이준동, 이종진 등 세 사람이 절공 장윤식의 집을 개조하여 만든 극장. 당시의 다른 극장들처럼 자선공연을 많이 가졌는데, 레퍼터리는 무동, 예기창, 평양패, 춘향가, 각종 기예 등이었다. 특히 판소리 분창을 시도한 극장으로서 분창한 창극을 제
예원좌 / 藝苑座 [예술·체육/연극]
1935년 2월 창단된 극단. 이 극단의 특색은 막간에 여흥을 넣는 것이었는데, 공연은 부민관과 우미관을 주로 이용했으며 각 지방 순회공연도 가졌다. 이들은 촌극, 넌센스, 노래, 만담, 조선영화, 해설극 등을 전문으로 공연했으며, 194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