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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 / 硬音 [언어/언어/문자]
후두(喉頭) 근육을 긴장하거나 성문(聲門)을 폐쇄하여 내는 소리. ‘ㄲ, ㄸ, ㅃ, ㅆ, ㅉ’ 따위의 소리이다. 된소리 또는 농음(濃音)이라고도 한다. 보통 경음이란 조음(調音)을 위한 기류의 흐름이 아주 강하고, 이에 따라 조음점에서 생기는 저항이 아주 강력할 뿐 아
계림유사 / 鷄林類事 [언어/언어/문자]
중국 북송(北宋)시대 봉사고려국신서장관(奉使高麗國信書狀官)이던 손목(孫穆)이 편찬한 견문록이자 어휘집. 1103년(숙종 8) 서장관으로서 사신을 수행하고 고려에 온 손목(孫穆)이 당시 고려의 조제(朝制)·토풍(土風)·구선(口宣)·각석(刻石) 등과 함께 고려어 약 360
계림유사연구 / 鷄林類事硏究 [언어/언어/문자]
진태하(陳泰夏)가 중국어로 지은 『계림유사(鷄林類事)』에 대한 종합 연구서. 1책, 양장 유인본. 저자가 1974년에 타이완의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에서 간행한 책을 이듬해에 국내에서 그대로 간행한 것이다. 『계림유사』에 대한 종합 연구서로 중국어로 되어 있
계초심학인문언해 / 誡初心學人文諺解 [언어/언어/문자]
지눌(知訥)의 『계초심학인문』을 언해하여 16세기말에 간행한 책. 역자는 미상이다. 원효(元曉)의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과 각우(覺牛)의 『야운자경서(野雲自警序)』(또는 『야운자경문(野雲自警文)』·『야운자경(野雲自警)』)의 언해와 합본되어 3권 1책으로 되어 있다.
고가연구 / 古歌硏究 [언어/언어/문자]
양주동(梁柱東)이 지은 향가 25수에 대한 주석서(註釋書). 1942년 박문서관(博文書館)에서 간행되었다. ≪삼국유사≫·≪균여전≫에 수록된 향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원서명은 ≪조선고가연구 朝鮮古歌硏究≫이다. 당시 향가주해서로서 상당한 권위가 있던 오구라(小倉進平)의
고구려어 / 高句麗語 [언어/언어/문자]
고구려의 언어. 극히 단편적인 자료밖에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연구는 불가능하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고구려의 언어에 대하여 부여·옥저·예 등의 언어와 비슷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것을 부여어군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부여어군의 언어들은 모두 사멸되었지만, 그
고금석림 / 古今釋林 [언어/언어/문자]
조선 영조·정조 때의 문신 이의봉(李義鳳)이 편찬한 사서(辭書). 역대의 우리말과 중국어를 비롯하여 흉노·토번·돌궐·거란·여진·청·일본·안남·섬라(暹羅: 샴·타이) 등의 여러 언어의 어휘를 모아 해설한 어휘집이다.
고대국어 / 古代國語 [언어/언어/문자]
국어사의 시대 구분에서 중세에 앞서는 가장 이른 시대의 국어. 첫째, 가장 넓게 보아 고대국어는 위에 든 여러 나라의 언어를 포괄하는 것으로 본다. 둘째,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언어를 포괄하는 것으로 본다. 셋째, 좁게 보아 신라의 언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셋
고등국어문법 [언어/언어/문자]
이숭녕(李崇寧, 1908∼1994)이 고등학교용 교재로 쓰기 위해 지은 문법 교과서. 1책, 국판 반양장. 학교 문법이 통일되어 있지 못한 상황에서 당시의 새로운 연구 흐름을 반영한 교과서가 필요하며 앞으로 이러한 교과서가 통일 문법으로 자리잡아 가야 함을 천명하기 위
고려가요어석연구 / 高麗歌謠語釋硏究 [언어/언어/문자]
박병채(朴炳采, 1925~1993)가 지은 고려가요 주석서. 1책, 양장본.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던 박병채가 다년간 고려가요에 대해 강의해 온 강의노트를 보충하고 정리하여 책으로 간행한 것이다. 이후 1971년, 1974년 등에 선명문화사에서 재간행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