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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가엾은수차 / 가엾은水車 [문학/현대문학]
김구봉(金九烽)의 제2수필집. 「수선화(水仙花)의 뜻」·「나목(裸木)들의 소원」·「임종(臨終)」·「기다림」·「산정(山精)」·「세피아」「빛의 봄」·「피고 지는 꽃의 서정(抒情)」·「망향(望鄕)」·「가을과 파초의 뜻」·「가을의 단장(斷章)」·「고속버스에서 만난 여인」·「아
가요 / 歌謠 [문학/고전시가]
광서연간(光緖年間:1875~1908)에 박제익(朴齊翊)이 편록(編錄)한 시조창 가집. 수록된 작품 대부분이 종장 4번째 음보가 없는 시조창(時調唱) 가집(歌集)으로, 종장 4번째 음보까지 기록한 작품도 8수 있으나, 이는 시조창 가집의 일반적 현상이다. 일반 시조창 가
가을의기도 / ─祈禱 [문학/현대문학]
김현승(金顯承)이 지은 시. 작자의 대표시로 1956년 4월호 『문학예술』에 발표되었고, 그의 첫 시집 『김현승시초』에 수록되어 있다. 1991년 미래사에서 김현승의 시선집을 출간하면서 이 작품의 제목을 시선집의 표제로 삼기도 했다. 이 작품이 후에 출간된 전집이나 선
가전체소설 / 假傳體小說 [문학/한문학]
어떤 사물이나 동물을 의인화하여 그 일대기를 사전정체(史傳正體)의 형식에 맞추어 허구적으로 입전(立傳)한 소설.
가정집 / 稼亭集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학자 이곡(李穀)의 시문집. 초간본은 아들 색(穡)이 편집하고, 사위 박상충(朴尙衷)이 금산에서 1364년(공민왕 14)에 간행하였는데,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는 사이에 병화로 소실되자, 1422년(세종 4)에 그의 후손인 종선(種善)이 강원도관찰사
가지로 막은 도적 [문학/구비문학]
방귀를 잘 뀌는 여자가 우연히 가지로 도둑을 막았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과장담으로 분류되며, 방귀쟁이 유형의 설화로 널리 전승된다. 옛날 어떤 곳에 방귀를 잘 뀌는 며느리가 방귀를 막으려고 잠을 잘 때에 항문에 가지를 끼워두었다. 어느날 밤 도둑이 그 집에
가집 / 歌集 [문학/고전시가]
규장각의 서생들이 필사한 가집. 원본은 이왕직 아악부(李王職雅樂部) 소장의 책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전하지 않으며, 이를 1934년 3월에 선별적으로 필사한 책이 『가집』이다. 이본으로 볼 수는 없으나 유사한 책으로 서울대학교 도서관 가람문고에 있는 『아악부가집
가짜신선타령 / ─神仙打令 [문학/구비문학]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觀優戱)」에서 그 존재가 확인되었으나 곧 소멸되어 현재는 전해지지 않는다.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朝鮮唱劇史)』에서 이 작품 대신에 「숙영낭자전(淑英娘子傳)」이 소개된 것으로 보아서, 「가짜신선타령」은 판소리의
각간선생실기 / 角干先生實記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3권 3책. 한문 목활자본. 김유신(金庾信)의 전기(傳記)로 겉표지에는 ‘각간집(角干集)’이라 쓰여 있다. 이 책에는 1899년에 쓴 조의현(趙儀顯)의 서와 허담(許燂)·김종훈(金淙壎)의 발문, 그리고 1900년에 쓴 이집하(李集夏)의
각설이타령 / ─打令 [문학/구비문학]
각설이패들이 부르는 타령. 각설이패가 소리를 하며 동냥하는 것은 다른 놀이패들의 덕담을 모방한 것으로 보인다. 언제부터 「장타령」이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신재효(申在孝)의 판소리 사설 「흥보가」와 「변강쇠타령」에 각설이패들이 「장타령」하는 것이 나오는 것으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