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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전수운최제우유허지 / 傳水雲崔濟愚遺虛址 [종교·철학/천도교]
울산광역시 중구 유곡동에 있는 천도교의 유적지. 수운 최제우가 초가를 짓고 수도생활을 한 터이다. 최제우는 1855년 이 곳에서 이승으로부터 천서(天書)를 받아 사흘만에 그 뜻을 깨치고 그 때부터 본격적인 구도에 정진하였다고 한다. ‘여시바윗골’로도 불리던 이 곳은 천
전신 / 電信 [경제·산업/통신]
서로 떨어진 곳에서 전류나 전파를 이용하여 약정된 부호 신호의 방식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우리 나라에 최초로 전신이 도입된 것은 1885년 9월 28일로, 서울과 인천에 최초의 전신이 가설되고 이를 관할하기 위해 한성전보총국(漢城電報總局)이 개국되면서 전신이 시작
전신국 / 電信局 [경제·산업/통신]
1885년 전보를 접수하여 전송하고 배달해 주는 업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된 관서. 우리나라도 전신이 처음 도입된 1885년 서로전신선(西路電信線)이 개통되면서 국영으로 운영되는 관청조직인 전신국이 세워졌다. 즉, 1885년 9월 28일에 한성전보총국과 인천 분국이 개
전우 / 田愚 [종교·철학/유학]
항일기의 성리학자(1841∼1922). 임헌회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성리학에 깊이 침잠하여 벼슬에 나가지 않았다. 조선 최후의 유학자로 선비들의 추앙을 받았다.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저서로는 《간재집》·《간재사고》·《추담별집》 등이 있다.
전운사 / 轉運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세곡의 운반을 주관한 전운서의 관원. 전운사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1883년(고종 20) 전운서가 설치되면서 부터이다. 조선후기 들어 세곡의 임운제가 널리 유행하여 부정이 횡행, 개항과 더불어 선운업계에 침투한 일본 선운업자와의 갈등을 야기하였다. 전운서
전조선민중운동자대회 / 全朝鮮民衆運動者大會 [역사/근대사]
1925년 4월 화요회(火曜會)에서 사회운동의 조직적 통일과 기본방침을 토의하고자 개최된 민중운동자대회. 전조선 민중운동자대회는 1925년 초부터 화요회가 중심이 되어 전국 각지 농민, 노동자, 청년, 여성, 형평사와 사상운동 단체 등 425개 단체 5백여명의 참가 의
전주백인기농장소작쟁의 / 全州白寅基農場小作爭議 [역사/근대사]
1920년대 후반기에 전주에서 일어난 소작쟁의. 1927년 4월 말경 전라북도 전주의 부농 백인기는 15만 평의 농장을 경영하고 있었다. 이 농장을 소작하는 농부가 70여명에 달하였는데 백인기의 착취와 탄압이 일제와 연결되어 더욱 가중되자, 이에 소작인 대표 오영만은
전화 / 電話 [경제·산업/통신]
음성이나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전송로를 통해 먼 곳까지 보내고 다시 소리로 변환시켜 소통하게 하는 통신 기기. 1896년 즈음, 경운궁(현재 덕수궁)을 중심으로 중앙부서를 연결하는 전화선과 더불어 서울과 조선의 대표적 개항장 인천 사이에 전화선 가설이 완료되어 공무
전화교환기 / 電話交換機 [경제·산업/통신]
경제적으로 교환을 원하는 상호간에 정보의 교환을 신속,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기통신기기의 가장 필수적인 장치. 우리 나라에서는 1896년 대한제국의 궁내부용 전화가 개설되면서 도입된 스웨덴의 엘엠·에릭슨사의 자석식 단식교환기가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이 교
전화국 / 電話局 [경제·산업/통신]
전화교환 중계 및 전화 영업업무를 취급하는 곳. 우리나라 전화국은 1897년 처음 세워졌다. 경운궁(현재의 덕수궁)을 중심으로, 이듬해 인천감리(仁川監理)까지 개통된 전화선을 운영, 관리하기 위한 곳이었다. 이 전화국은 궁내부의 통신사로 불렸으며, 1900년 통신원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