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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조부 / 調夫 [생활/식생활]
조선시대 사옹원에 소속된 종8품 잡직. 정원은 2인이다. 조(調)는 음식물의 조리를 뜻하는 것으로 이들은 일종의 조리사이다.
조산대부 / 朝散大夫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문신 종4품 상계의 품계명. 조선이 건국된 직후인 1392년(태조 1) 7월 문산계가 제정될 때 종4품 상계는 조산대부(朝散大夫), 하계는 조봉대부(朝奉大夫)로정하여져 그대로 ≪경국대전≫에 수록되었다.
조상치 / 曺尙治 [종교·철학/유학]
생몰년 미상. 조선 전기의 문신. 계룡의 후손, 수 증손, 할아버지는 익청, 아버지는 신충, 어머니는 최중연의 딸이다.1419년(세종 1) 증광문과에 을과장원으로 급제하여 사재감주부가 되었다. 1424년 좌정언에 임명되고 집현전에서 유숙하였으며, 세종·문종·단종 3대를
조석곡 / 朝夕哭 [생활/주생활]
국상에서 연제때까지 아침저녁으로 빈소에 나아가 곡을 하며 애도하는 의식. 발인 전에는 빈소에서 조석전과 같이 조석곡을 행하지만 반우한 이후에는 전의 없이 조석곡을 행하다 연제 때에 그만둔다.
조석전 / 朝夕奠 [생활/주생활]
국상 중 빈전에 아침저녁으로 음식과 술을 올리는 의식. 전은 상을 당하여 시신을 매장할 때까지 망자에게 올리는 제사이다. 전에는 매일 아침과 저녁에 올리는 조석전외에도 습전, 소렴전, 대렴전 등과 같이 상례 절차 때에 거행하는 별전이 있다. 조선시대 초에는 국상에서
조선 / 朝鮮 [지리/인문지리]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18년간 이씨(李氏)가 27대에 걸쳐 집권했던 왕조. 조선 왕조의 정치 체제는 중앙집권적 양반관료제였다. 조선 왕조의 정치 기구는 형식상 문반·무반으로 양립되기는 했으나 문반 위주로 운영되었다. 즉,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와 행정권을 가진
조선관역어 / 朝鮮館驛語 [언어/언어/문자]
명(明) 대에 회동관(會同館)의 통사(通事)들이 사용한 한·한대역(韓·漢對譯) 어휘집(語彙集). 『화이역어(華夷譯語)』 중의 한 권으로서, 외국 사신을 접대하는 관청인 회동관에서 소속된 통사들을 교육하기 위해 만든 조선어 교재이다. 『화이역어』는 명대 초엽부터 청대 중
조세창 / 漕稅倉 [경제·산업/산업]
조운할 전세를 보관하는 창고. 초기의 조창은 아래 세주에 명기되었다. 그 가운데 황해도의 금곡포창과 조읍포창 등은 경기우도 수운판관이 겸하는 벽란도승의 관장 아래 수참선으로 전운되었다. 금곡포창은 배천군의 동쪽 20리에 소재하며, 배천·해주·연안·풍천·강령·옹진·장연
조식 / 曹植 [종교·철학/유학]
1501-1572. 조선 중기의 유학자. 여러 번 관직에 천거되었으나 모두 사양하고 학문과 강학에만 힘썼다. 주자학의 입장에서 도가와 불가를 비판하였다. 노자는 인간에게 내재한 도덕을 문화적 소산으로 보는 잘못을 범했으며, 불가는 형이상학만 있고 형이하학은 없어 일용
조위 / 曺偉 [종교·철학/유학]
1454(단종 2)∼1503(연산군 9). 조선 전기의 문신. 조경수의 증손, 할아버지는 조심, 아버지는 조계문이다. 어머니는 유문의 딸이다.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 1474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정자·예문관검열, 홍문관정자·저작·박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