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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풍월향도 / 風月香徒 [문학/한문학]
조선 선조 때에 활동한 일군(一群)의 시인들을 지칭하는 시단(詩壇). 이식(李植)이 이 시단의 맹주격이던 유희경(劉希慶)의 시문집 『촌은집(村隱集)』 발문에서 처음 사용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이 발문에 의하면 유희경·백대붕(白大鵬) 등을 당시 사람들이 ‘풍월향도(風月香徒
풍유설화 / 諷喩說話 [문학/구비문학]
도덕적 교훈을 전달하기 위한 설화. 풍유담의 종류는 현실풍유담과 관념풍유담의 두 가지가 있는데, 현실풍유담이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풍유한다면, 관념풍유담은 덕·악덕·심성(心性)·성격 유형 따위의 추상물을 의인화한다. 따라서, 역사와 관련된 언참(言讒)들은 현실풍유담에
풍입송 / 風入松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악장(樂章) 가운데 속악가사의 하나이다. 『고려사』 악지(樂志)에는 한시체로, 『악장가사』와 『시용향악보』에는 한시에 현토한 형태로 수록되어 있는데 각각 자구(字句)상의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고려사』 악지에는 이 노래가 군신간의
프롤레타리아문학 / 프롤레타리아文學 [문학/현대문학]
마르크스주의 미학에 입각하여 투쟁하는 인간을 형상화한 문학. 한국 프롤레타리아 문학작품에서 실제로 프롤레타리아의 현실 변혁적 관점이 드러난 것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의 목적의식적 방향전환의 근거가 되었던 조명희(趙明熙)의 <낙동강>(1927) 이후라고 한다
피생명몽록 / 皮生冥夢錄 [문학/한문학]
작자·연대 미상의 한문소설. 필사본. 몽유록 유형의 소설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강도몽유록 江都夢遊錄」과 함께 묶여 있는 필사본이 있으며, 북한에 있는 1626년의 필사 기록이 있는 『화몽집 花夢集』에도 들어 있다고 한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오래지 않은 시기에 지어진
피역가 / 避疫歌 [문학/고전시가]
1727년(영조 3)경에 황전(黃㙻)이 지은 기행가사. 작자의 아들인 황윤석(黃胤錫)이 편찬한 『만은집(晩隱集)』에 전한다. 작자가 24세(1727)되던 해에, 과거공부를 하고자 시산(詩山)으로 가던 중 마마가 유행하여 오히려 무서운 전염병을 피하는 여행이 되었음을 노
필원잡기 / 筆苑雜記 [문학/구비문학]
조선전기 문신·학자 서거정이 역사에 누락된 사실과 조야의 한담을 소재로 서술한 수필집. 2권 1책. 목판본. 서거정은 일류의 해박한 지식과 깊은 식견을 가지고 우리나라의 사적(事蹟)을 널리 채집하여, 위로는 조종조(祖宗朝)의 창업으로부터 아래로는 공경대부(公卿大夫)의
하곡시초 / 荷谷詩鈔 [문학/한문학]
조선전기 문인 허봉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07년에 간행한 시문집. 1707년(숙종 33) 허봉의 증손 허지(許墀)가 편집하고 허사규(許士奎)가 교감하여 간행하였다. 원래 허봉의 동생 허균(許筠)이 1605년(선조 38) 간행하였으나 유실되어 새로이 종가(宗家)와 허
하룻밤을자도만리장성을쌓는다 [문학/구비문학]
잠시 만난 사이라도 정의를 깊게 맺어 두라는 의미로 쓰이는 속담설화. 구전설화에서도 그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옛날 진시황 때 한 처녀가 혼인을 하였는데, 신랑이 만리장성을 쌓으러 가게 되었다. 신랑은 색시를 혼자 두고 갈 수가 없어 머슴을 데려다 놓고 갔다. 그런
하산집 / 下山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문인 정진헌의 시·서(書)·서(序)·기 등을 수록한 시문집. 8권 4책. 목판본. 편자와 편집·간행경위는 나타나 있지 않다. 권1은 시 164수, 권2·3은 서(書) 87편, 권4는 서(序) 15편, 기(記) 6편, 권5는 지(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