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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탄궁가 / 嘆窮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정훈(鄭勳)이 지은 가사.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41행이며, 그의 문집 『수남방옹유고(水南放翁遺稿)』에 전한다. 표제 그대로 시인 정훈의 가난한 생활상을 소재로 안빈낙도(安貧樂道)함을 그린 작품이다. 이 가사의 구성은 6단으로 이루어졌다. 제
탄로가 / 嘆老歌 [문학/고전시가]
고려 말에 우탁(禹倬)이 지은 시조. 모두 3수로 늙음을 한탄한 주제를 담고 있다. 작자가 충선왕의 패륜을 극간하다가 진노를 입어 예안에 은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후진을 양성하며, 새로 들어온 주자학을 연구하다 보니 어느덧 백발이 되어 인생의 늙음을 안타까워하여 읊은 것
탄로가 / 歎老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신계영(辛啓榮)이 지은 연시조. 모두 3수. 작자의 문집인 『선석유고(仙石遺稿)』에 수록되어 있다. 작품 제목 그대로 늙음을 한탄한 노래이다. 첫째 수는 철없는 아이와 서정적 자아로서의 늙은 ‘나’를 설정하여, 아이가 늙은이의 백발을 비웃지만 자신의 체험으
탄만집 / 탄만集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이용휴의 시·서(序)·기·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1권 1책(총 80장). 필사본. 서(序)·발(跋)이 없어 필사자와 필사연대를 알 수 없다. 이 책에 실린 문(文)은 그의 자손인 돈형(敦衡) 소장 7권 7책(6∼12권)의 필사본 『혜환잡저 惠寰雜著』의
탐라록 / 耽羅錄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신광수(申光洙)가 지은 한시. 1764년(영조 40) 저자 신광수가 금오랑(金吾郎)으로 제주에 가서 보고 느낀 그곳의 풍토·산천·조수(鳥獸)·항해 상황 등을 한시로 노래한 작품이다. 모두 60여 수로 작자의 문집인 『석북선생문집(石北先生文集)』 권7에 수록
탐라별곡 / 耽羅別曲 [문학/고전시가]
1750년경에 제주목사 정언유(鄭彦儒, 1687∼1764)가 도내를 순방하고 지은 기행가사.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총 120행으로 이루어진 장편 가사 작품으로, 기(起)-승(承)-전(轉)-결(結)의 4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사는 크게 제주의 역사·지리적
탐라요 / 耽羅謠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민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나 이제현(李齊賢)의 『익재난고(益齋亂藁)』 권4 소악부조(小樂府條)에 노래의 내력과 칠언절구의 해시(解詩)가 수록되어 있다. 이제현의 해시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밭두덩의 보리야 헝클어 쓰러져도/또한 언덕의
탐정소설 / 探偵小說 [문학/현대문학]
탐정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논리적 과정으로 흥미 있게 풀어가는 소설. 추리소설의 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김내성(金來成)이 전인미답(前人未踏)의 탐정소설 분야를 개척하였다. 그는 1935년 여름, 탐정소설 전문지 <프로필>의 현상소설 모집에 <탐정소설가의 살인>을
탐진악부 / 耽津樂府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정약용(丁若鏞)이 지은 악부시. 『다산시문집 茶山詩文集』 권4에 수록되어 있다. 1801년(순조 1) 신유교난(辛酉敎難)에 연루되어 강진(康津)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작품으로, 탐진은 강진의 옛 이름이다. 지금까지 「탐진악부」는 「탐진촌요」 15수(문집 『
탕건노래 / 宕巾─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지방의 노동요. 탕건을 결으면서 부르는 민요로, 조선시대부터 근래까지 탕건겯기가 극성스러웠던 제주도 부녀자들에 의하여 전승되었다. “ᄒᆞᆫ코두코 걸렴시난/삼백예쉰코를 ᄆᆞ치난/장을보게 뒈였고나.”(한코두코 걸리고 있더니 삼백예순코를 마치니 장을보게 되었구나)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