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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입안 / 立案 [정치·법제/법제·행정]
개인의 청원에 따라 어떤 사실(매매·양도·결송·입후 등)을 관에서 확인하고 이를 인증해 주기 위해 발급하는 문서. 예를 들면 토지·가옥·노비나 그밖에 재산의 매매·양도 등의 사유가 발생하였을 때에 취득자가 관에 입안을 신청하면 관에서는 재주와 증인·필집 또는 관계인
입주전 / 立主奠 [생활]
상례 때 무덤 곁에서 신주에 제주한 후 찬을 올리는 의식. 신주목에 고인의 관직과 이름을 먹으로 적어 신주를 완성하는 것을 입주라고 한다. 민간에서와 달리 국장의 대상 때에는 두 번의 신주 제작이 있다. 이 중에서 재궁을 현궁에 안장한 후 곧바로 입주하는 신주를 우주라
입직 / 入直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장수와 군사가 궁궐 안에 들어가 직숙하는 제도. 직숙의 교대는 3일이 대부분이며 병조만 매일 교대한다. 임무를 총괄하는 부서는 병조로서, 직숙하는 담당 지역과 시간을 나누어 정한 뒤 왕의 허락을 받는다. 왕의 허락을 받은 다음 담당 지역과 직숙 관계에 대한
입학도설 / 入學圖說 [종교·철학/유학]
권근이 성리학의 기본원리를 도식화하여 설명한 책. 1책 62장. 전집은 <대학>과 <중용>을 배우려는 초학자용, 후집은 그 후 완성시킨 책이다. 모두 40편의 도설이 실려 있다. 이 중에 <천인심성합일지도>와 <대학지장지도> <중용수장분석지도>가 주요한 내용을 담고 있
입후 / 立後 [사회/가족]
무자한 사람이 동종의 지자로써 후사(後嗣)를 세우는 일. 입후는 반드시 질행(姪行)에서 취해야 하며 손위 항렬이나 손자 항렬에서 취할 수 없었고 또 양가에서 의논하여 예조의 입안(증명서)을 받아야 공적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자경별곡 / 自警別曲 [문학/고전시가]
1576년(선조 9)이이(李珥)가 지은 교훈가사. 필사본. 필사본은 오재열(吳在烈)과 최응록(崔應錄)이 소장하고 있다. 향민의 교화와 향속의 순화를 꾀하기 위해 지은 작품으로, 형식은 4·4조로 되어 있다. 서곡(序曲)을 비롯해 1곡(曲) 봉친(奉親), 2곡 군신,
자계서원 / 紫溪書院 [교육/교육]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서원리에 있는 서원. 1518년(중종 13)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일손(金馹孫)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자계사(紫溪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76년(선조 9)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15년(광해군 7)
자규사 / 子規詞 [문학/고전시가]
고전시가. 1456년(세조 2)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淸泠浦)에 홍수가 나자 단종은 관풍헌(觀風軒)을 거처로 삼았고, 이곳에 머물며 인근의 자규루(子規樓)에 올라 자규사(子規詞)를 읊었다.
자녀안 / 恣女案 [사회/사회구조]
전통시대 품행이 부정하거나 세 번 이상 개가한 양반집 여자의 이름과 소행을 적어 두는 대장. <자녀안> 기록은 그 자손의 관리 임용이 금지, 세 번 이상 개가만은 제도적으로 금지하려는 것이었다. 단종 때에 이르러 비로소 삼가녀가〈자녀안〉에 기록되기 시작하고, 그리고
자문 / 咨文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중국의 육부, 예부와 왕래하던 문서. 자문은 중국의 2품 이상 아문에서 동품, 또는 이상 아문 간에 왕래하던 문서. 자문은 다시 평자(平咨)와 자정(咨呈)으로 구분된다. 평자는 2품 이상 동품아문 간의 문서로 중국 육부는 각부지휘사사에게 평자를 보내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