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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현대 > 현 대
살림 잘하는 며느리 [문학/구비문학]
살림살이 솜씨를 시험한 뒤 며느리를 선택하려는 부잣집에 시집가게 된 도량 큰 처녀의 살림 솜씨에 대한 설화. 지략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이다. 이 설화는 며느릿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활기찬 서민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며느리 되기를 자청한 처녀는 도량이 크고 솜씨도
살판 / ─板 [생활/민속]
광대가 몸을 날려 넘는 땅재주. ‘살판’은 12가지의 땅재주 가운데 제일 마지막 재주로서, 땅재주의 기본을 이루지만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이를 벌이는 연예인들이 ‘잘 하면 살판이지만 못하면 죽을판’이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그들 스스로 자탄하며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
살푸리 / 살푸리 [예술·체육/무용]
이정희의 대표 연작(聯作)으로 한국 전통무용인 살풀이를 현대무용화한 작품. 살푸리 연작은 정치, 사회적인 주제를 담은 현실성 짙은 작품이다. 광주항쟁에서 남북협상까지 시대의 아픔을 응축한 몸동작으로 표현하면서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살푸리 연
살풀이 / 살풀이 [예술·체육/무용]
대구광역시에 전승되는 민속무용. 살풀이춤의 발생은 남도무악(南道巫樂)에서 파생된 것으로 ‘살을 푼다’ 혹은 ‘액을 푼다’는 의미에서 원래는 운명에 타고난 흉살을 미리 피하도록 하는 살풀이굿 또는 그 음악에 맞추어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종교적인 의식을 위한 춤이다.그러나
살풀이굿무가 / 煞─巫歌 [문학/구비문학]
함경도 지역 사령제인 망묵이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칠성본풀이」·「문전본풀이」의 내용과 유사하다. 1965년임석재(任晳宰)·장주근(張籌根)이 함흥에서 월남한 강춘옥(姜春玉) 무녀의 보유 자료를 채록하여 『관북지방무가』(추가, 1966)에 수록하였다. 이 무가는 살풀
살풀이춤 / 살풀이춤 [예술·체육/무용]
민속춤의 하나로 살을 푼다는 의미의 춤. 교방에서 기생들이 추었던 여성홀춤이기도 하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이다.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액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고 살을 푸는 춤을 추었었다. 무당들은 신격자로서 신무(神舞)를 추고 사람들은 오신(娛神)하거나 살을
삼간도 / 三干島 [지리/자연지리]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에 있는 섬.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338명(남 168명, 여 17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106세대이다. 취락은 서쪽과 남쪽 해안 일대에 분포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02㎢, 임야 0.04㎢이다. 대부분의 주민은
삼거리느티나무 / 三巨里─ [과학/식물]
북한의 행정구역상 개성직할시 삼거리에 있는 느티나무. 북한 천연기념물 제384호. 느티나무는 삼거리 소재지 부락에서 약 3㎞ 떨어진 길옆에 독립수로 서 있다.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토양은 화강암지대에 생긴 충적토양이고 자갈이 많은 모래흙이다. 삼거리느티나무는 1590
삼공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전상’ 차지 신의 신화인 동시에, 그 신화를 노래하고 기원하는 제차(祭次). 이 본풀이에서의 막내딸 가믄장아기가 ‘전상’ 차지 신이라는 것이다. 거지 부부가 거부가 된 것도 이 신 때문이요, 다시 장님거지로 환원한 것도 이 신 때문이며,
삼교천 / 三橋川 [지리/자연지리]
평안북도 구성군 이현면의 가인봉(佳人峰, 536m)에서 발원하여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인봉에서 북류하다가 의주군 고령삭면의 구창(舊倉) 부근에서 유로를 바꾸어 압록강으로 흘러든다. 길이 약 129㎞. 천순연간(天順年間)에 서장관이던 강기수(姜耆壽)가 이 강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