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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당설화 [문학/구비문학]
임진왜란 때 승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당 유정(惟政)에 관한 설화. 사명당에 관한 설화는 여러 가지로 그의 출가(出家) 동인을 말하는 후처 응징 설화와 임진왜란 후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활동한 이야기들로 대별할 수 있다. 이러한 설화는 모두 임진왜란 시에 형성된 왜적에 대
사원연기설화 [문학/구비문학]
불교의 전파와 교화를 목적으로 한 사찰과 관련된 설화. 사찰이나 암자 등의 창시 유래나 절터를 잡게 된 유래, 절 이름의 명명(命名) 유래에 관한 불교설화이다. 주로 불보살(佛菩薩)의 영험·이적이나 불상경문(佛像經文) 및 고승 등에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
산 위의 세 시체설화 [문학/구비문학]
세 명의 도둑이 산에 모여 훔친 물건을 나누다 이를 많이 차지하려고 자기들끼리 서로 죽여, 결국 산 위에는 시체 3구, 돈과 술병만 남게 되었다는 설화. 송나라 사람인 장지보(張知甫)의 『장씨가서(張氏可書)』에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이 설화
산삼과 이시미 / 山蔘─ [문학/구비문학]
악인의 책략 때문에 곤란한 지경에 빠진 주인공이 선량한 짐승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내용의 설화. 현재 경상북도·강원도·경기도 지역에서 채록되어 있지만, 더 많은 자료가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헌설화는 없다. 악인은 주인공의 이웃사람이고 선량한
산신일월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의 하나. 사냥이나 백정일을 했던 조상의 내력담이다. 이런 직업을 가졌던 조상이 있는 집안에서는 그 수호신으로 산신일월이 있다 하여, 집안에서 굿을 할 때 이 본풀이를 심방이 노래하고 집안의 수호를 빈다. 산신은 산야의 동물을 차지하여 사냥꾼들에
산이동설화 / 山移動說話 [문학/구비문학]
고정되어 있던 산이 어떤 목적으로 움직이다가 멈추고 말았다는 내용의 설화. 문헌설화로는 『동국여지승람』 권34 임피조(臨陂條)에 공주산(公州山)의 지명유래담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구전설화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설화는 못한 처지인 지방에서, 좀 더 나은 곳인
산천초목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에 전승되는 창민요(唱民謠). 이 민요의 사설은 신재효본(申在孝本) 「홍부가」나 「가루지기타령」에 나오는 거사 사당패가 부르는 사설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과거 본토의 민요였던 것이 제주도에 흘러들어 오늘날까지 전승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살림 잘하는 며느리 [문학/구비문학]
살림살이 솜씨를 시험한 뒤 며느리를 선택하려는 부잣집에 시집가게 된 도량 큰 처녀의 살림 솜씨에 대한 설화. 지략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이다. 이 설화는 며느릿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활기찬 서민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며느리 되기를 자청한 처녀는 도량이 크고 솜씨도
살풀이굿무가 / 煞─巫歌 [문학/구비문학]
함경도 지역 사령제인 망묵이굿에서 구연되는 서사무가. 「칠성본풀이」·「문전본풀이」의 내용과 유사하다. 1965년임석재(任晳宰)·장주근(張籌根)이 함흥에서 월남한 강춘옥(姜春玉) 무녀의 보유 자료를 채록하여 『관북지방무가』(추가, 1966)에 수록하였다. 이 무가는 살풀
삼공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의 무당굿에서 구연되는 ‘전상’ 차지 신의 신화인 동시에, 그 신화를 노래하고 기원하는 제차(祭次). 이 본풀이에서의 막내딸 가믄장아기가 ‘전상’ 차지 신이라는 것이다. 거지 부부가 거부가 된 것도 이 신 때문이요, 다시 장님거지로 환원한 것도 이 신 때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