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지명 > 고지명 총 601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지명 > 고지명
삼기 / 三岐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삼지현(三支縣, 또는 麻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삼기현으로 고쳐 강양군(江陽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천군이 합주(陜州)로 승격할 때 계속 합주의 임내로 되었다가, 1373년(공민왕 22) 감무를 두어
삼남지방 / 三南地方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북도ㆍ전라남북도ㆍ경상남북도를 함께 지칭하는 명칭. 삼남지방은 지역적으로 호강(湖江) 이남의 호남지방, 제천 의림지(義林池) 서쪽의 호서지방, 조령(鳥嶺) 남쪽의 영남지방으로 세분된다. 삼남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종 때부터 하삼도에 대
삼등 / 三登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강동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6개현으로 나눌 때 신성(信城)ㆍ나평(蘿坪)ㆍ구아(狗牙)의 3개 부곡(部曲)을 합쳐 삼등현이라 하고 현령을 두었다. 1435년(세종 17) 강동현(江東縣)과 병합하고 삼등의 치소를 강동현에 두었다
삼량화 / 三良火 [지리/인문지리]
대구광역시 달성지역의 옛 지명. 경덕왕 때 현효현(玄驍縣)으로 고쳐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신라 때 이 곳은 전국의 십정(十停) 중의 하나로 삼량화정(三良火停)이 있어 군사기지의 구실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대구의 일부와 합쳐 달성군에 속하게
삼령 / 三嶺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양구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영토로 삼현현(三峴縣, 또는 密波兮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삼령현으로 고치고 삭주(朔州) 관할의 양록군(楊麓郡)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태조 때 방산(方山)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춘주(春州, 지금의 春川)에 귀속시켰
삼봉처 / 三峰處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화성 지역의 옛 지명. 발생시기나 소멸시기는 확실하지 않으나, 18세기 이후의 문헌에 삼봉면(三峯面)으로 기재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이 시기에 소멸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삼봉처가 있었던 지역에 삿갓골이라는 지명이 있는 점으로 보아 삼봉처의 기능이 삿갓 제작과
삼전도 / 三田渡 [지리/인문지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에 있었던 나루. 한강 상류의 남안에 위치하여 서울과 부리도(浮里島, 또는 蠶室島인 현재의 잠실지역)를 연결하는 나루터로서 교통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였다. 삼전도는 1439년(세종 21) 신설되었는데 이는 한강에 설치된 최초의 나루터 중 하나였
삼지 / 三支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재령 지역의 옛 지명. 삼지는 본래 풍주(豊州)에 속하였던 현이었으나, 고려시대에 감무(監務)를 설치하고 수령을 두었다가, 1397년(태조 6) 혁파되어 재령군에 속하였다. 삼지라는 지명은 이 지역을 흐르는 월당강(月塘江)의 옛 이름인 삼지강(三支江)에서 따온
삼포 / 三浦 [지리/인문지리]
조선 전기 일본인들의 왕래와 거주를 허가하였던 동남 해안의 세 포구(浦口). 지금의 부산진(釜山鎭)에 해당하는 동래의 부산포(釜山浦, 또는 富山浦), 지금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해당하는 웅천(熊川)의 제포(薺浦, 또는 乃而浦), 지금의 경상남도 방어진과 장
삼화 / 三和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용강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나누어 6현을 만들 때 금당(金堂)ㆍ호산(呼山)ㆍ칠정(漆井)의 3부곡(部曲)을 합하여 삼화현을 만들고 현령을 두었다. 그 뒤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 황주(黃州)의 영현으로 되었으나 충렬왕 때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