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 문학 > 구비문학 총 628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분야 : 문학 > 구비문학
보양이목설화 [문학/구비문학]
승려 보양(寶壤)이 비를 내린 죄로 죽게 된 이무기상좌를 구해주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하며, 『삼국유사』 권4 의해(義解) 제5 보양이목조에 실려 있다.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구전되고 있다. 스님은 이목을 감추고 천사(天使)에게 배나무
보은설화 [문학/구비문학]
은혜에 보답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이 설화는 그 범주가 매우 넓어 우선 개략적인 면에서 은혜에 보답하는 이야기지만, 그 주체, 즉 은혜에 보답하는 주인공의 다양성, 은혜를 입게 되는 동기, 그리고 은혜를 끼치는 주인공의 다양성 등에 따라서 다시 세분화될 수 있다. 그
복사 [문학/구비문학]
점을 칠 때 올바른 점괘가 나오라고 비는 말. 무당이나 판수가 점을 칠 때에는 점구(占具)를 사용하는데, 점치는 방법에 따라 「복사」의 내용도 다르게 마련이다. 강신무들이 행하는 신점(神占)은 무당 개인에 따라 「복사」의 내용이 다르며 축원의 형태로 구술되나, 장님이나
봉선화설화 / 鳳仙花說話 [문학/구비문학]
봉선화 또는 봉숭아라 불리는 화초의 유래에 관한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기원담에 속하는 이야기 유형이다. 민간에 전래되는 각 편 중에는 봉선화라는 꽃 이름이 봉선이라는 궁녀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과 봉선이라는 신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의 두 가지 종류가 있
봉이김선달설화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풍자적인 인물인 봉이 김선달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이며, 개성 이북의 서도 지방에 널리 분포하여 있던 건달이야기는 현재는 여러 야담집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문헌 정착은 1906년 『황성신문』에 연재된 한문현토소설(漢文懸吐小說)인 「신단공안(神斷
봉지가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지방에 전승되는 창민요(唱民謠). 「봉지가」라 하는 것은 이 민요의 첫 절 첫마디에 “봉지가 진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며, 봉지란 봉오리의 방언이다. 육지의 옛 민요 가운데도 같은 이름의 민요가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사당패나 잡가(雜歌) 소리꾼들이 불러 널리
부담 [문학/구비문학]
편자·연대 미상의 소화집(笑話集). 1책. 국문필사본. 이 책의 내용은 이병기(李秉岐)의 저서들에 소개되어 있는 약간 편을 통하여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원래 ‘부담’이란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말’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낱말을 책 이름으로 삼은 직접적
부부의 떡다툼 [문학/구비문학]
부부가 떡을 차지하기 위해 내기를 하는 내용을 다룬 설화. 이 설화는 대부분의 불전설화가 그렇듯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아 무방하다. 다만 불전설화의 끝 부분에 첨가된 교훈적인 부연은 생략되고 예화만이 전승되었는데, 이는 단순하고 보편적인 내용이라
부요 [문학/구비문학]
여성들이 부르는 민요. 부요는 민요를 구분지을 때에 창자의 성별을 기준으로 삼아 나눈 것으로 남요(男謠)·남녀공동요 등과 구별된다. 길이는 4음보 1행의 짧은 형식에서부터 한 편이 100음보가 넘는 긴 형식의 것까지 두루 섞여 있다. 그 창법도 여러가지다. 스스로를 표
북두칠성과 단명소년 / 北斗七星─短命少年 [문학/구비문학]
얼마 살지 못할 팔자를 타고난 소년이 북두칠성에게 빌어서, 그 덕택으로 오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에 속하며, ‘남두칠성과 단명소년’이라고도 한다. 중국 진(晉)나라 때 간보(干寶)의 『수신기(搜神記)』 권1에 관로(管輅)의 이야기로 실려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