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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외지제교 / 外知製敎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왕에게 교서 등을 기초하여 바치는 일을 담당한 관직. 고려시대의 외지제고가 개칭된 것이다. 조선 초기에 지제교를 겸임하게 되어 있는 승정원·사간원의 관원을 제외하고 따로 문관 10인을 선정하여 지제교를 겸임하게 하고 이를 외지제교라 하였다. ≪경국대전≫에는
용강사 / 龍江詞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백광훈(白光勳)이 지은 한시. 장편 칠언고시로, 작자의 문집 『옥봉집(玉峰集)』에 전한다. 형식은 서울 가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낙네의 사설로 작품을 구성하였다. 삼당시인(三唐詩人)의 한 사람인 백광훈이 생활감정을 절실하게 표현하는 방향으로 한
용강향교 / 龍岡鄕校 [교육/교육]
평안남도 용강군 용강면(현재의 남포직할시 강서구역) 옥도리에 있는 향교.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의 경내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강당·전사청(典祀廳)·치지재(致志齋)·신문(
용궁부연록 / 龍宮赴宴錄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한문소설. 원본은 전하지 않고 일본 동경에서 목판본으로 간행된 작자의 단편소설집 『금오신화』에 실려 있다. 주인공이 꿈속에 용궁으로 초대되어 가서 겪은 일을 주된 내용으로 한 작품으로서 구조유형상 몽유소설(夢遊小說)이라 부른다. 줄거
용궁향교 / 龍宮鄕校 [교육/교육]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있는 향교. 1398년(태조 7)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1400년(정종 2) 소실된 뒤 1512년(중종 7)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되었다. 1603년
용마기 / 龍馬旗 [정치·법제]
국왕의 대가 의장, 법가의장, 소가 의장에 쓰이는 깃발. 흰색 바탕에 용마 및 운기를 그리고, 청ㆍ적ㆍ황ㆍ백 네가지 색의 화염각을 단다. 용마는 몸체는 말과 같고 다리는 용과 같은 모양의 신수이다. 세종대에는 동궁의장에도 포함되었으나 <국조오례의> 단계에서는 제외되었
용문서원 / 龍門書院 [교육/교육]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봉산리에 있었던 서원. 1583년(선조 1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여창(鄭汝昌)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86년에 임훈(林薰)과 임운(林芸), 1642년(인조 20)에 정온(鄭蘊)을 추가 배향하였다. 1662년
용문자식 / 用文字式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에 공문서를 쓰는 법과 그 양식. 중요한 원칙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국왕에 대한 직계는 3품 아문과 중앙·지방의 제장, 승문원·장예원·사간원·종부시 등만이 할 수 있었고, 둘째, 상급관청·관원에게는 첩정을, 동등 이하의 관청·관원에게는 관을, 7품 이
용봉기 / 龍鳳旗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 의장에 쓰이는 깃발. 삼각의 기면에 용과 봉황을 그린다. 흑, 황, 적, 청, 백색 등 각각 2면씩, 10개의 깃발을 사용하였다. 깃대는 주홍칠을 하고 화염모양의 금장식을 씌우고 붉은색의 술을 단다. 1897년 명성황후 국장 시에 길의장으로 처음
용부전 / 慵夫傳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성간(成侃)이 지은 한문 전기소설(傳記小說). 『동문선』 제101권과 작자의 문집 『진일유고(眞逸遺藁)』 권4에 각각 전한다. 작자가 자신이라 자칭하지는 않았으나, 작중인물의 이력에서 보이듯 자신의 상황을 가탁(假托)해서 내용을 구성한 일종의 ‘탁전(托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