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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밟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지방의 노동요. 밭을 밟으며 부르는 농업노동요로서 농부들이 밭에 좁씨를 뿌린 다음, 마소떼와 함께 밭을 밟으며 부르는 노래이다. 제주도에서는 첫여름 비가 그쳐서 물기가 알맞은 밭을 갈아 좁씨를 뿌리고 ‘섬피’나 ‘남테’라는 농구로써 밭이랑을 곱게 눕혀 고른다. 그
백두산설화 [문학/구비문학]
백두산에 있는 산봉·호수·암석·동식물 등과 관련된 설화. 백두산설화가 본격적으로 수집 정리된 것은 청나라 말에 유건봉(劉建封)이 편찬한 『장백산강강지략 長白山江崗志略』에서부터이다. 유건봉은 청나라 길림성 안도현 지현(知縣)을 역임한 사람으로 1908년 5월부터 국경을
백야기문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문신 조석주(趙奭周)가 조야(朝野)에서 보고 들은 것을 적은 명인 일화집. 1권. 필사본. 매 면 10행씩인데, 매 단락 첫 행은 계속되는 행들보다 한 자를 내어 써 20자로 되어 있다. 책 이름은 저자의 호인 백야(白野)에서 취한 것으로 야사총서인 『패
백일홍설화 / 百日紅說話 [문학/구비문학]
처녀의 넋이 백일홍꽃으로 피어났다는 내용의 설화. 식물 유래담의 하나로, 신이담(神異譚) 중 기원담에 속하는 이야기 유형이다. 이 설화는 두 가지 종류가 알려져 있는데, 그 하나는 인신공희(人身供犧) 및 영웅의 괴물 퇴치 모티프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벼
백정설화 [문학/구비문학]
하늘 나라의 소 또는 왕자 등이 잘못을 저질러 그 벌로 인간 세계에 내려와 인간에게 일정기간 부림을 당하고 죽어 그 혼이 하늘 나라로 다시 올라간다는 설화. 백정설화는 내용의 특수성으로 말미암아 주로 백정 사회에서 폐쇄적으로 전승되고 있다. 수집된 자료를 보면 주제가
벙어리시집살이 [문학/구비문학]
시집살이 잘 하느라고 벙어리노릇 하다 진짜 벙어리로 오해받아 쫓겨날 뻔했다는 내용의 설화. 친정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세가지 엄한 교훈을 주었다. 시집가면 보고도 못 본 체, 듣고도 못 들은 체, 할 말도 하지 말고 삼년을 지내야 한다고 하였다. 시집간 딸은 그 말
베틀가 [문학/구비문학]
여인들의 베틀에서 베 짜는 일을 소재로 한 민요. 「베틀가」는 월궁에서 놀던 선녀가 지상으로 내려와 옥난간에 베틀을 놓는 과정과 베틀을 짜는 모습을 그리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데, 가끔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지방에서 전승되는 사설이든 그 짜임이 거의 같다. 특히,
변신설화 [문학/구비문학]
변신을 주된 내용으로 삼은 설화. 변신설화에 나타난 변신양상의 유형을 살펴보면 ① 인간변신형, ② 동물변신형, ③ 식물변신형, ④ 정령변신형 등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흔히 이류교구형(異類交媾型)이라 부르는 설화도 이류의 인간화라는 점에서 변신설화에 포함될 수 있다. 한
보개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 시대 민장사(敏藏寺) 관음보살의 영험을 내용으로 한 설화. 『삼국유사』 권3 탑상(塔像) 제4, 민장사와 성임(成任)의 『태평통재(太平通載)』 권20에 수록되어 전하는데, 『태평통재』는 지금은 전하지 않는 『수이전』을 출전으로 밝히고 있다.「보개설화」의 최초 수록
보리타작소리 [문학/구비문학]
도리깨로 보리를 타작하면서 부르는 민요. 「보리타작소리」는 「모내는노래」·「김매는노래」(논매는노래·밭매는노래)와 더불어 전국에 널리 분포된, 농사일에 따르는 주요한 노동요이다. 보리타작은 여러 사람이 빠른 속도로 도리깨질을 힘들여 되풀이해야 하는 것으로, 일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