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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근대
악학궤범 / 樂學軌範 [종교·철학/유학]
조선시대의 의궤와 악보를 정리하여 성현 등이 편찬한 악서. 9권 3책. 인본. 1493년(성종 24)에 예조판서 성현, 장악원제조 유자광, 장악원주부 신말평, 전악 박곤·김복근 등은 왕명을 받아 당시 장악원에 있던 의궤와 악보가 오래되어 헐었다. 그것을 수교하기 위하여
안경수 / 安駉壽 [정치·법제/정치]
조선 말기의 관료·정치가(1853∼1900). 주일 한국 외교관. 고종폐위사건연루. 개화에 일찍 눈을 뜨고 일본을 오갔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으로서 주일공사 민영준의 통역을 도왔다. 김홍집 내각의 탁지부협판 등을 지내며 갑오개혁을 추진하였다. 후에 황제양위 미수사건 등
안동풍산소작인회 / 安東豊山小作人會 [역사/근대사]
1923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조직된 소작인단체. 안동풍산소작인회는 1923년 11월 권오, 이용만, 이회승 등이 소작인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조직하였다. 소작인회는 소작쟁의만이 아니라 봉건적 신분질서철폐운동을 동시에 벌이기도 하였다. 안동의 도산서원에서 소작료를 늦게
안락무 / 安樂舞 [예술·체육/무용]
1912년에 창작되어 1920년대 초반까지 경성의 기생이 춘 춤. 안락무에 죽간자를 든 기생 2명의 이름만 거론되었을 뿐이다. 궁중무 계통으로 창작되었을 것이나, 자세한 구성과 형식, 인원 등을 알 수 없다. 1912년 4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있었던 단성사 강
안명근 / 安明根 [정치·법제/정치]
생몰년 미상. 독립운동가. 중근의 사촌 동생. 안중근의 감화를 받고 항일독립운동에 헌신할 것을 결심, 이승훈·김구 등 신민회 계통의 인사들과 교유하였다. 북간도에 양병학교 설립 계획을 세웠다. 민모가 재령헌병대에 밀고하여 이해 12월 평양에서 붙잡혔다. 그는 10년
안민학증시문서 / 安敏學贈諡文書 [정치·법제]
1910년(융희 4) 8월 증규장각제학 안민학(安敏學)에게 '문정(文靖)'이란 시호를 내리면서 발급한 칙첩. 문서에는 '박학다문왈문 관락영종왈정'이라 적어 문정이란 시호를 내린 연유를 적었다.
안병찬 / 安秉瓚 [역사/근대사]
1854-1921. 독립운동가. 본관은 순흥(順興). 평안북도 의주 출생. 1905년 을사조약 체결시 법부(法部) 주사로 을사오적을 죽일 것과 나라를 바로잡을 것을 국왕에게 상소하였으나 오히려 경찰에 구속되었다. 1909년 친일단체인 일진회(一進會)의 중심인물 이용구(
안성구포동성당 / 安城九苞洞聖堂 [종교·철학/천주교]
경기도 안성시 안성동에 있는 천주교 성당. 1970년까지 안성본당으로 불리던 이 성당은 1901년 아산 공세리 본당에서 분할, 창설되었다. 초대주임신부로 부임한 공베르(Gombert, A.)가 전에 군수를 지낸 백씨의 집을 사서 임시성당으로 사용해오다가, 1922년에
안성선 / 安城線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천안과 경기도 안성사이에 부설되었던 철도. 총연장 28.4㎞. 1922년 6월에 착공하여 1925년 11월에 개통되었다. 천안을 기점으로 석교·입장·고지·미양을 거쳐 안성에 이른다. 보통역 1개소, 배치간이역 1개소, 무배치간이역 4개소 등으로 총 6개 역이
안심치덕가 / 安心致德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동학가사. 내용을 보면, 가사의 서사에서는 예로부터 성인이 이어 나서 도(道)다, 덕(德)이다 하여, 사람들을 깨우치지만 수심수덕(修心修德) 없는 사람들이 도의 이치를 어찌 알겠느냐고 하면서 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설득적 어법을 사용하여 이념 전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