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총 3,384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영감 / 令監 [역사]
조선시대 종2품·정3품 당상관의 품계를 가진 관인을 높인 칭호. 영감의 칭호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가는 명확하지 않으나, 이 칭호와 대응이 된 국왕의 존칭인 상감(上監)과 정1품·종1품·정2품의 관계를 가진 관원의 존칭인 대감(大監)이 조선 초기부터 사용되었고, 영감과
영건도감 / 營建都監 [예술·체육/건축]
조선 시대에 궁궐이나 사당 등을 짓는 국가적 건축 사업을 위해 임시로 마련된 관청. 공사의 성격에 따라 영건도감, 중건도감, 중수도감 등이 있다. 소속 관원으로는 최고 책임자인 도제조를 비롯해 제조ㆍ낭청ㆍ감조관ㆍ별간역ㆍ도패장 등이 있었다.
영경연사 / 領經筵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삼의정이 겸직한 문반 관직. 경연관 중 가장 높은 관직이다. 대개 영의정·좌의정·우의정 3인이 겸하였다. 조선왕조가 시작된 1392년(태조 1) 7월에 정비된 관제를 보면 경연관직에 영사는 정원이 1인으로 시중 이상이 겸임하게 되어 있다. 세종 즉위 초에는
영계서원 / 永溪書院 [교육/교육]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감당리 영계마을에 있었던 서원. 1579년(선조 12)에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 1450∼1504)을 향사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이다. 1699년(숙종 25)에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 1538∼1593)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8년(고
영관상감사 / 領觀象監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관상감 소속의 정1품 관직. 관상감의 명목상 책임관이다. 정원은 1인이다. 영의정이 당연직으로 겸임하였다. 관상감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까지 서운관으로 불리었고 장관으로 판사 2인을 두었으나, 1466년(세조 12) 관상감으로 개칭하였다. 명목상의 책임자
영남로 / 嶺南路 [지리/인문지리]
한성(漢城)에서 부산에 이르는 조선시대의 간선로. 한성을 중심으로 뻗어 있던 조선 시대 9대 간선로 가운데 하나로 전체 길이는 약 960리였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분포하였던 주요 지선은 29개였으며, 이 도로가 지나는 유곡역(幽谷驛)에서 통영(統營)으로 가는 조선 시
영덕대소산봉수대 / 於達山烽燧臺 [경제·산업/통신]
경상북도 영덕군대소산에 있는 봉수대. 경상북도 기념물 제37호. 대소산은 해발 282m의 영덕 동남쪽 해안의 주봉인데, 산의 정상부에 지형을 이용하여 직경 약 20m 되는 넓이의 둘레에 대석을 쌓아 올렸으며, 그 안에 원추 모양의 직경 11m, 높이 2.5m의 봉돈(烽
영돈녕부사 / 領敦寧府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돈녕부에 소속된 정1품 관직. 정원은 1원이다. 영돈녕은 돈녕부에서 서열이 가장 높은 정1품이며, 왕비부는 국구로서 가장 존대하여야 할 위치에 있었다. ≪경국대전≫에 보이는 것처럼 영사 1원, 왕비부초수자역수(王妃父初授者亦授)라는 입법사항이 실록에 보이지
영반월 / 詠半月 [문학/한문학]
조선 중종 때 명기 황진이(黃眞伊)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대동시선(大東詩選)』 권12에 수록되어 있다. 시조뿐만 아니라 한시에도 뛰어난 솜씨를 보였던 황진이의 대표적인 한시이다. 반달을 칠월 칠석날 견우성이 떠난 뒤 직녀가 수심에 겨워 머리를 빗다가 허공에 던져버
영사 / 領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주요관서의 정1품 관직. 의정부·중추부·돈녕부 등의 정1품 아문과 경연·홍문관·예문관·춘추관·관상감 등의 특수 부서에 두었다. 정원은 경연에 3인, 기타 부서에는 각 1인씩이었으나 대부분 겸직이거나 명예직이다. 영사·판사·지사 등의 직명은 보통 관서에 붙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