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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 화음방언자의해 / 華音方言字義解 [언어/언어/문자]

    조선시대 언어학자 황윤석(黃胤錫)의 어원연구에 관한 글. 저자의 문집인 『이재유고(頤齋遺稿)』 권25 잡저 중의 한편이다. 상당한 분량에 걸쳐 약 150항목의 어원을 논증하였으며, 방법은 내외 사서(史書)에 실려 있는 지명·인명, 또는 방언 등에 나오는 어휘들을 한자음

  • 화장 / 火葬 [사회/가족]

    시체나 유골을 불에 태워 장사지내는 상례의식. 전통적으로 불교 승려와 유기된 시신, 개장시 유골, 장사법상 무연고자, 죽은 태아 시신은 화장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화장은 정상적인 시신의 처리방식으로 승려들이 열반하였을 때 행해지는 다비식(茶毘式)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

  • 화재집 / 華齋集 [종교·철학/유학]

    황익재의 문집. 7권 3책. <奎 15585> 1788년(정조 12) 특명으로 저자가 이인좌란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벗고 부관된 후 유집 약간 권을 저자의 증손 태희가 교수를 부탁, 그 이듬해 일을 마쳤다고 하였다. 현재 규장각 소장본은 고활자본 7권 3책으로 되어 있

  • 화전가 / 花煎歌 [문학/고전시가]

    음력 3월 중순경에 꽃놀이를 위하여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의 화전놀이를 소재로 한 규방가사.화류가·화수가·낙유가. 형식은 4·4조가 기조를 이루고, 문장 투식어(套式語)로 서사에서는 ‘이야∼더라’·‘어화∼더라’·‘ᄃᆡ저∼더라’, 본사에서는 ‘두어라’·‘긋처라’·‘어화’,

  • 화전놀이 / 花煎─ [생활/민속]

    음력 3월 중순경에 교외나 야산 등지에서 행해지는 꽃놀이. 3월에 가지 않고 다른 달에 갈 때는 흔히 화전놀이라는 말 대신 화류놀이란 말을 쓴다. 화전놀이를 하는 곳을 화전장(花煎場)이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화전 외에 진달래꽃을 녹두가루에 반죽하여 만들어 먹는 ‘화면(花

  • 화전답가 / 花煎答歌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규방가사. 본래 규방가사는 계녀교훈적인 성격에서 비롯되었으나, 점차 부녀들간에 일반화되면서부터 많은 ‘화전가’를 짓게 되었다. 내용은 먼저 “어와딸네 여자들아 답가사를 자시듣고 너에언행 조심하라.”로 시작하여 답가(答歌)임을 밝힌 다음, 출가 후 바쁜

  • 화전마을 / 火田─ [사회/촌락]

    화전농업을 하는 화전민이 거주하는 마을. 화전농업은 극히 원시적인 약탈경제의 한 형태로, 산간지대나 고원(高原)의 초지(草地)를 태우고 난 뒤 그 땅에 밭곡식을 심어 거의 비료를 주지 않고 경작하는 것을 말한다. 화전농업을 하는 지역은 대부분 평야지대와는 달리 수도작

  • 화전별곡 / 花田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종 때의 문신 김구(金絿)가 지은 경기체가. 작자의 문집인 『자암집(自菴集)』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가 남해도(南海島)로 유배되어 갔을 때 그곳의 뛰어난 경치와 향촌(鄕村)의 인물들과 어울려 풍류를 즐기던 정서와 감회를 노래하였다. 이 작품은 총 6장(章)으로

  • 화정서원 / 花靖書院 [교육/교육]

    평안남도(현재의 평양특별시) 중화군에 있었던 서원. 1837년(헌종 3)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안명징(安命徵)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 화정선행록 / 花鄭善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5권 15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대하소설이면서 가문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중심이 되는 플롯은 임처사의 맏아들 창년과 풍소저의 혼인담 및 그들의 무용담이다. 화정공주는 죽어가는 임원수를 구출할 뿐만 아니라 화순공주·허부인과 함께